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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짠테크족이 사는 법..'○○데이' 기다리고, 3천원 음료쿠폰도 되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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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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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 추세가 꺾일 줄 모르면서 ‘짠테크족’의 알뜰비법도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 할인일에 몰아서 쇼핑하는 트렌드가 더 확산되는가 하면, 4000원 이하 식음료쿠폰까지 중고거래로 판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쇼핑? 할인일만 기다린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통가가 고물가 마케팅으로 할인이벤트를 늘리면서 소비자들의 할인 구매 집중도가 높아지고 있다. 오프라인 구매는 마감 할인시간대를 이용하는 것처럼 온라인에서는 특정 할인일을 찾아 구매하는 패턴이다. 최근 편의점 GS25의 ‘오로지 GS25데이’는 쇼핑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되면서 댓글이 300개가 넘게 달릴 정도로 이목을 끌었다. 한정 수량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50% 할인상품은 오후 3시30분께 일찌감치 동났다. 매월 25일 진행하는 오로지데이 행사는 지난해 12월 첫선을 보인 뒤 올해 물가 이슈와 맞아떨어지면서 매달 큰 호응을 얻는다. 달마다 행사상품이 바뀌는데 이 상품들의 매출을 전월 동기와 비교해보면 2배 이상 상승할 정도로 고객 호응이 높다. 쇼핑 멤버십의 혜택이 극대화되는 이벤트를 기다리는 이도 많다. 가령 한 달에 한 번 돌아오는 네이버 멤버십데이의 경우 날짜가 고정된 것이 아니기에 매달 ‘이달 행사일은 언제인지’를 묻고 공유하는 글들이 올라온다. 이날 적립률이 높고, 카드사 추가 적립 등의 행사가 더해지면 평소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통가에서는 11번가의 ‘십일절’, 롯데온의 ‘퍼스트먼데이’ 등 할인일을 지정해둔 곳이 많고 최근에는 유통기한 임박상품, 특가상품 코너를 확대하는 곳도 늘고 있다. 신세계그룹의 스마일클럽은 원래 G마켓·옥션에서 빅스마일데이를 1년에 2차례 진행했으나 최근 SSG닷컴이 스마일클럽 멤버십 브랜드데이를 시작하는 등 할인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3000원대 음료상품권도 되판다

짠테크족이 사는 법..'○○데이' 기다리고, 3천원 음료쿠폰도 되판다 [언박싱]짠테크족이 사는 법..'○○데이' 기다리고, 3천원 음료쿠폰도 되판다 [언박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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