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행보' 포스코케미칼, GM에 양극재 13조원 규모 공급



포스코케미칼(003670)이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로부터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를 추가 수주했다. 구체적으로 포스코케미칼은 GM과 약 13조7696억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광양공장에서 생산된 하이니켈 양극재는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합작사 '얼티엄셀즈'에 공급된다. 양극재는 배터리 원가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소재로 리튬, 니켈 등을 원료로 한다. 이번 공급으로 포스코케미칼이 GM에서 수주한 양극재는 21조8000억원을 넘어서게 됐다. 포스코케미칼과 GM이 캐나다 퀘벡에 설립한 합작사 얼티엄 캠(Ultium CAM)을 통해 연산 3만톤(t) 공장에서 생산한 양극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기 때문이다. 생산된 양극재는 2025년부터 8년간 얼티엄셀즈에 공급되며, 총 공급액은 2021년 원료 가격 기준 약 8조389억원 규모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 자유주제
현대차, 아이오닉 6 가격 재검토…소비자 기다림 전국 체험 공간으로
현대자동차가 첫 세단형 전기차 '아이오닉 6'의 사전계약을 연기했다.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지급 정책에 맞춰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견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업계에
GoFoward1
0
992
- 자유주제
동네 슈퍼가 갑인세상
평소 슈퍼 앞 인도에 당연하게 대놓는거 보고 놀랍지도 않지만 ..동네에 슈퍼가 하나 뿐이 없으면 출입문 따위야 막아도 되는 세상
QC팀장2
7
1,904
- 자유주제
마크롱, 우크라전서 중립 지키는 아프리카 '위선' 맹비난
서아프리카 3개국을 순방 중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아프리카 지도자들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비난하는 데 가세하지 않고 있는 것은 '위선'이라고 비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27일
울트라맨80
0
968
- 자유주제
정부 "불법공매도 엄정 수사..공매도 개인투자자 담보비율 120%로 인하"
정부가 불법공매도 적발과 처벌은 강화하고 개인투자자의 공매도 참여 기회는 높이며 과열종목 지정제도는 강화하기로 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 신봉수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근
울트라맨80
0
967
- 자유주제
"日 사도광산, 내년 세계유산 등재 어려워..유네스코 '이의' 제기"
일본 정부가 한국 등의 반발에도 추진하는 사도광산(佐渡島の金山)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내년에도 이뤄지기 힘들어졌다고 닛케이 신문 등이 28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일본이 지난 2월 강
울트라맨80
0
951
- 자유주제
치명률 낮은 50대 4차접종 중요한 이유.."당뇨·고혈압 40대 2배"
50대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자로 추가한 이유가 당뇨 등 위중증에 영향이 큰 기저질환자 비율이 높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질병관리청에서 28일 진행된
울트라맨80
0
1,016
- 자유주제
캐나다 정부 "교황 사과 만으론 불충분..더 많은 걸 해야"f
과거 가톨릭 기숙학교에서 벌어진 광범한 원주민 인권 침해와 관련해, 캐나다 정부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과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에이피>(AP) 통신이 보도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
울트라맨80
0
964
- 자유주제
"관 속에 20살 어린 여성"..엄마 시신 바뀐 가족 660억 소송
미국의 한 한인 가족이 어머니의 시신을 뒤바꿔 놓은 장례식장을 상대로 660억원의 소송을 제기했다. 27일(현지시간) 뉴스12, ABC7 등 외신은 미국 뉴저지에서 장례식장의 실수로 시신이 뒤바뀌
울트라맨80
0
944
- 자유주제
5호 태풍 '송다' 주말 제주·남해안 영향 "30일 오후 강풍·많은 비"
10호 열대저압부가 29일 5호 태풍 '송다'로 발달해 오는 주말에 제주·남해안 일대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기상청은 수시브리핑을 열어 10호 열대저압부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울트라맨80
0
962
- 자유주제
대법 "사내하청도 포스코 근로자..정규직 전환하라"
대법원이 포스코의 협력업체 근로자 59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불법파견 소송과 관련해 11년 만에 “정규직으로 전환하라”고 판결했다. 지난해 7월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위아의 불법 파견 소송에 대해
울트라맨80
0
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