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없는 충북도청' 내달 8일 시범 시행..민원인·장애인 제외

김영환 충북지사의 도청 공간 활용 구상의 핵심인 '차 없는 도청' 실험이 다음 달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김 지사는 28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충북경제포럼 월례 강연회에서 "저는 도청을 문화공간으로 바꿔 도민들에게 돌려주는 일을 시작하고 있다"며 "다음 달 8일부터 주차된 차가 없는 도청을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도청 옥상에는 하늘공원이 만들어지고, 도청 복도 일부는 사무실로 개편될 것"이라며 "도청이 (설치)미술관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주말에는 도민들이 도청에 와서 음악회를 즐기고, 벼룩시장도 열 것"이라고도 했다.

'차없는 충북도청' 내달 8일 시범 시행..민원인·장애인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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