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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하강 국면' 진입한 삼성전기..침체기 재무 상태는 '초안정'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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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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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8

삼성전기의 올해 2분기 실적 지표가 일제히 하강 국면으로 돌아섰다. 삼성전기는 수동소자(전기적 에너지를 전달·흡수하는 장치)와 카메라·통신 모듈, 반도체패키지기판 등을 생산한다. 경기 하강 국면을 맞아 전방산업의 수요 감소가 유력시되고 있어 삼성전기는 저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삼성전기는 27일 오후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2조4556억원, 영업이익은 360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97억원) 증가했지만, 전기 대비 6%(1612억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0억원) 증가했고, 전기 대비 12%(504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원가율은 74.1%를 기록했으며 전기 대비 0.1% 포인트, 전년 동기 대비 0.2% 포인트 높아졌다. 영업이익률은 14.7%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0.2% 포인트 전기 대비 1.0% 포인트 하락했다. 순이익은 2813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률은 11.5%를 기록했다. 동기 대비 2.1% 포인트, 전기 대비 0.6% 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올해 삼성전기 실적에서는 매출 감소가 눈에 띈다. 수익성은 평년 수준을 유지했는데, 매출은 1000억원 이상 줄었다. 스마트폰 등 IT용 제품의 판매 감소로 인한 수요 둔화가 가시화된 것으로 보인다. 수동소자 등 컴포넌트 부문은 삼성전기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주력 사업이다. 삼성전기는 IT 세트 수요 둔화로 매출이 감소했는데, 산업 및 전장용 제품은 거래선 다변화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2분기 컴포넌트 부문은 1조140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전기 대비 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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