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인플레 지표인 PCE물가지수, 6월에 연 6.8%로 커져

공정위, 외국인 총수지정 발표 연기..이유는?

공정거래위원회는 다음 달 1일 외국인도 대기업 총수로 지정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할 예정이었는데요. 그런데 발표가 돌연 연기됐고, 앞으로 일정도 미정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가 뭔지 알아봤습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외국인 총수 지정과 총수일가 범위에 대한 새 기준을 담은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이 다음 달

2분기 이탈리아 4.6% 성장.."우크라이나 사태에도 예상 웃돌아"

2022년 4~6월 이탈리아 국내총생산(GDP)는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고 AP 통신과 마켓워치 등이 29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탈리아 통계청(ISTAT)은 이날 2분기 GDP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코로나19 확산에도 이같이 높은 증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러 "돈바스 감옥 피격·포로 40명 사망"..우크라 "러의 전쟁범죄"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측이 쏜 하이마스 미사일이 돈바스 도네츠크 러군 통제 지역 소재 수형시설을 공격, 우크라측 전쟁포로 40명이 숨지고 75명이 부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관련, 우크라이나는 혐의를 즉각 부인하고 이번 공격은 러시아 측이 저지른 전쟁범죄라고 비판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브리핑에서 "아조우연대 전사 등

아르헨티나엔 달러 환율이 몇 개?..경제위기 속 외환시장은 혼돈

공식 달러, 카드 달러, 자유 달러, 증권 달러(MEP), 해외유출 달러(CCL)…. 29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매체 인포바에 웹사이트 상단에 표시된 달러 환율 목록이다. 달러당 137페소에서 314페소까지 수치도 다양하다. 다른 대부분의 나라들과 달리 남미 아르헨티나의 달러 환율은 한 가지가 아니다. 이들 외에도 저축 환율, 해외여행 환율, 외국인

6월 중국 부동산 대출 잔액 1경660조원..4.2%↑

중국 부동산 업계가 여전히 극심한 유동성 부족에 시달리는 가운데 중국인민은행은 29일 부동산 대출 잔액이 6월 말 시점에 전년 동기 대비 4.2% 늘어난 53조1100억 위안(약 1경660조4800억원 7조8900억 달러)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인민망(人民網)과 신보(信報) 등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이날 6월 말 개인 대상 주택 담보 대출 경우 작년 같은

이른 더위에 온열 질환자 급증..건설현장 대비는?

올해 폭염위기경보가 지난해보다 18일이나 일찍 '경계' 단계로 격상되며, 산업 현장에서도 온열질환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여름철이면 사업주는 노동자들에게 물과 그늘, 휴식을 제공해야 하지만 규모가 작은 현장은 잘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최위지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작업자 한 명이 손수레에 벽돌을 싣고 있습니

물놀이 후 귀가 답답하다면..외이도염 의심!

물이 시원하게 쏟아지고, 아이들의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더위도 잊은 채 재미있게 뛰어놀고 있는데요. 이맘때쯤 더위를 피하기 위해 계곡과 바다, 수영장 등을 많이들 찾으실 텐데요. 이때, 외이도염에 주의하셔야합니다. [최현웅·구경숙/남구 무거동 : "여기 물놀이를 하다 보면 아이 같은 경우에는 귀가 워낙 약하니까 혹시 물이 들어가

G2의 뒤끝.."불장난, 은유일 뿐" vs "인권 언급? 거짓말"

팽팽한 입장 차이만 확인한 미국과 중국, G2 정상의 전화회담, 양측의 기 싸움은 통화가 끝난 뒤에도 계속됐습니다. 미중 외교장관이 나란히 참석한 아세안 회의에서 연장전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불장난하다가 타 죽는다!" 언뜻 정상 외교에선 나오기 힘든 과격한 표현으로 들립니다. 하지만, 중국 역사서 '춘추좌전

美 켄터키 홍수 사망자 최소 15명..주지사 "두배 이상될 것"

미 켄터키주 동부에서 발생한 홍수로 최소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 작업이 진행되며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앤디 버시어 켄터키 주지사는 29일(현지시간) CNN에 출연, "최소한 15명이 사망했고 숫자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아마도 배 이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 BA.5 막는 개량형 코로나 백신 1억7천만회분 구매 계약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개량형 백신 부스터샷 물량 확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미 보건복지부는 29일(현지시간) 제약사 모더나와 6천600만 회 접종분의 개량형 백신을 공급받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달 제약사 화이자와 1억500만 회 접종분을 구매하기로 해 현재까지 1억7천100만 회 접종이 가능한 백신 물량을 선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