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시, 인도·태평양 지역 순방 시작..'대만 방문' 여부엔 함구


울트라맨8
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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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 인도·태평양 지역 순방 시작..'대만 방문' 여부엔 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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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에 이상 저온기까지..벼 잎도열병 확산 '농가 비상'
7월 들어서도 장마와 함께 평년보다 서늘한 날씨가 한동안 이어졌는데요. 벼 출수기를 앞두고 잎도열병이 확산해 이삭까지 피해가 가지 않을까 농가마다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여름 싱그러운 초록빛을 뽐내야 할 벼잎들이 누렇거나 까맣게 말라 죽었습니다. 벼 잎을 죽이는 곰팡이, 잎도열병에 감염된 겁니다. 일부 줄기에서도 도열





3곳 이상서 대출받은 다중채무액..청년 1인당 1억1400만원으로 껑충
30대 이하 청년층이 3개 이상 금융기관에서 받은 대출(다중채무)이 4년여 전보다 33%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둔화와 저금리 기조 속에 가상통화와 주식 투자 열풍이 분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신용상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31일 ‘국내 금융권 다중채무자 현황 및 리스크 관리 방안’ 보고서에서





'일교차 300도' 달에서 영상 17도 유지하는 '신비의 구덩이' 찾았다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구덩이다. 밝은 햇빛 덕분에 훤히 들여다보이는 구덩이 바닥에는 평탄한 땅이 눈에 띈다. 비스듬하게 들이친 햇빛 때문에 구덩이 벽면에는 짙은 그림자가 드리웠다. 언뜻 보기에는 우물 같은 모습이다. 깊이는 34m, 폭은 90m이다. 이곳은 지구에서 38만㎞ 떨어진 달, 그 가운데에도 ‘고요의 바다’에 난 구덩이다. ‘고요의 바다’는 아폴





초파리 뇌 조종 연구 성공..언젠가 인간에게도 가능할까
초파리의 뇌를 조종해 사람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게 하는 연구가 미국에서 성공했다. 향후 이 기술이 인간의 신체 능력을 보완하거나 다른 사람의 뇌에 있는 정보를 알아내는 데 활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 라이스대 연구진은 초파리의 뇌 속에 있는 ‘뉴런’에 명령을 보내 초파리가 사람이 시킨 동작을 하도록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 결과는





"11년 만에 얻어낸 '포스코 노동자' 지위..다음 세대는 차별 없는 세상에 살아야죠"
지난 28일 대법원은 포스코 사내하청 노동자 59명이 포스코 노동자로 인정해달라며 낸 근로자지위 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제철업종에서 불법파견을 인정한 첫 사례였다. 11년 전 이 소송을 시작한 양동운 전 포스코 사내하청지회 지회장은 31일 기자와 통화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오고 저한테 한마디 했어요





멀어지는 최재원의 '배터리 드림'.. SK온 '길' 찾을까
“막내의 좌충우돌이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다.” ‘배터리 후발주자’ SK온을 둘러싸고 요즘 국내 배터리 업계에서 나오는 이야기다. 지난해 말부터 회사의 키를 잡은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체제 아래서 점유율을 높이는 등 덩치는 키우고 있지만 문제는 갈수록 실적이 악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3사 중 유일하게 아직 흑자를 내지





임대 기간 2+2년·인상률 5% 상한제 수술대에
입법 취지와 달리 결국 세입자만 울렸다는 비판을 받는 임대차 2법이 수술대에 올랐다. 임대차 2법이 많은 부작용을 양산했지만 시행 2년 만에 없던 것으로 하면 시장의 대혼란과 또 다른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폐지보다 핵심 내용을 손보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임대차거래신고제는 임대료나 임대 기간과 직접 영향이 없고, 시장의 투명성 확보라는 장





코로나 전세계 하루확진자, 두 달만에 내림세 보여..102만명
전세계 코로나19의 하루 신규확진자 수가 일주 평균치에서 두 달 만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미 뉴욕 타임스가 해당일을 마지막으로 포함해 구하는 하루확진자의 1주일 간 평균치에서 30일(토) 102만400명을 기록했다. 4월 초순 후 처음으로 100만 명 선을 넘었다. 직후 23일(토) 110만2300명을 비롯 24일 111만2900명, 25일 107만





우크라 최대 농업부호, 러 포격에 사망..미콜라이우 공격 강도↑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미콜라이우를 덮친 러시아의 공격으로 국가 최대 농업기업 중 하나인 니불론(Nibulon) 창립주이자 소유주 올렉시 바다투르스키(74)가 부인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31일 비탈리 김 미콜라이우 주지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니불론은 미콜라이우에 본사를 둔 밀, 보리, 옥수수 생산 및 수출 전문기업





폭염에 젖소 원유 생산 급감.. 8월 '밀크플레이션'?
올여름 우유를 생산하는 유가공 업체의 고심이 깊어졌다. 정부의 '원유 용도별 차등가격제' 시행을 앞두고 낙농가의 반발이 계속되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무더위에 원유 생산량이 줄어 제품 생산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1일 새 원유 가격 적용 시한이 닥쳤지만 유가공 업계는 낙농가와 이견차로 협상을 하지 않고 있다. 그 사이 우유를 시작으로 우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