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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한 끼 식비 7,000원..결식아동 "먹을 게 없어요"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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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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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워야 할 방학이 버겁게 느껴지는 어린 학생들이 있습니다. 결식 우려 아동들이 그렇습니다. 방학엔 학교 급식 지원이 안 되니 끼니를 챙겨 먹어야 하는데 요즘 같은 고물가엔 더욱 만만치가 않습니다. 하초희 기자가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기초생활수급가정의 중학교 3학년 남학생, 결식아동지원카드를 들고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이 카드 사용 기준액은 하루 한 끼에 7,000원. 그런데 메뉴판을 보니, 우동은 5,000원이고, 등심 돈까스는 7,500원입니다. [결식아동지원카드 수령자/음성변조 : 다 너무 비싼거 같아요. 사 먹지를 못하겠어요. 카드로 쓸 수 있는 것도 한정되다 보니까. 그게 너무 힘들어요. 그냥 안 먹죠. 어쩔 수 없이.] 대형마트를 가 봐도 살 수 있는 게 별로 없습니다. 결국, 할인판매를 하는 김이나 달걀을 고릅니다. [결식아동지원카드 수령자/음성변조 : "먹고 싶은 거는 많긴 한데 배가 너무 고프고. 물가도 비싸고 그러다 보니까. 맨날 같은 것만 먹다 보니까 너무 지겨워요."]
한 끼 식비 7,000원..결식아동 '먹을 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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