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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이 가장 두려워하는 한미 해병대 '쌍룡훈련' 내년 봄 5년만에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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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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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등지에서 매년 3∼4월에 한미 독수리훈련 일환으로 실시해오던 한ㆍ미 해병대 최상위급 연합 상륙훈련인 ‘쌍룡훈련(Ssang Yong Exercise)’이 내년 봄 부활한다. 군 관계자는 1일 "2018년을 끝으로 중지된 쌍룡훈련을 내년 봄 재개하는 문제를 한·미 실무진이 협의중"이라며 "훈련 시기, 규모 참가세력 및 명칭 등에 대해 실무적 협의를 진행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9일 미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의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 8월 중순 실시 예정인 한미 연합연습을 국가 총력전 개념의 전구(戰區)급 훈련으로 확대 강화하는 등 한미연합훈련을 정상화하기로 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쌍룡훈련이 부활화면 현 정부 들어 사실상 첫 대규모 연합 야외 기동훈련이 될 전망이다. 쌍룡훈련은 한반도 위기 상황에 대비해 한미 해군·해병대의 신속한 대응 능력과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매년 봄 한미 전구급 실기동훈련인 독수리 훈련 일환으로 실시하는 등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공격적 훈련으로 인식돼왔다. 한ㆍ미 해병대가 주축이 돼 강습상륙함, 상륙돌격장갑차, 수직이착륙기와 상륙기동헬기 등 각종 장비와 연대급 이상 대규모 병력이 동원되는 쌍룡훈련은 지난 2018년 훈련을 마지막으로 중단됐다. 지난 2019년 3월 2일 당시 문재인 정부는 한ㆍ미 연합훈련인 키리졸브(KR)ㆍ독수리훈련(FE)과 함께 쌍룡훈련을 중단하면서 "연대급 이상 대규모 훈련은 양국 군이 단독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하면서 연대급 이상 해병대 연합 상륙훈련은 자취를 감췄다. 상륙훈련은 방어가 아닌 공세적 성격인 만큼 북한이 크게 민감해 하는 해병대가 주축인 연합훈련이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달 2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문재인 정부 시절인 지난 2019년부터 중단된 연대급 이상 대규모 연합 야외 기동훈련의 재개를 예고했다. 한ㆍ미 양군은 지난 2012년 경북 포항에서 첫 쌍룡훈련 실시 이래 짝수년에는 한·미가 여단급 해병대 병력을 쓰며 쌍룡훈련을 썼으며 홀수년에는 한국은 여단급, 미국은 연대급 병력을 투입해 ‘연합합동상륙훈련’이란 명칭을 써왔다. 미측은 쌍룡훈련을 격년제 훈련으로 불러왔으나 우리 측은 쌍룡훈련을 사실상 매년 실시하는 연합상륙으로 인식해왔다. 실제 대규모 연합훈련은 연중 훈련 계획이 빽빽하게 짜인 미군의 증원전력 사정 때문에 사전에 시간을 두고 준비했어야 하는 만큼 올해 하반기에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로선 을지프리덤실드(UFS)이 이달 22일부터 9월1일까지로 예정돼 있으며 연대급 이상 훈련은 계획돼 있지 않다. 내년 3~4월 실시를 목표로 계획을 짜고 있는 쌍룡훈련은 실제 훈련까지 여덟 달 가까이 남아 있어 훈련 규모를 사전에 준비할 수 있다.
北이 가장 두려워하는 한미 해병대 '쌍룡훈련' 내년 봄 5년만에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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