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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떠나자 그린란드로!..빙하가 다 녹아 사라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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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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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북극의 그린란드 빙하가 빠른 속도로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이걸 보기 위해서 관광객들이 몰려 들면서 그린란드가 관광 특수를 누리고 있다는데요. 빙하가 다 녹아서 사라지기 전에 얼른 가서 보자는 거겠죠. 정영훈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 리포트 ▶ 지구 북극의 그린란드. 푸른빛이 감도는 빙하가 갑자기 굉음을 내며 무너져 내립니다. 지난 달 중순 그린란드에서 단 사흘간 녹아내린 얼음의 양은 180억 톤에 달했습니다. 올림픽 수영장 720만개를 채울만한 규모입니다. 빙하가 붕괴되는 건 평소 이맘때보다 10도 이상 높은 고온 현상 때문입니다. 올여름 유독 많이 녹아내리는 빙하를 보기위해 관광객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지금 못 보면 어쩌면 빙하를 더이상 못 볼 지도 몰라섭니다. [카밀라 브루크너/관광객] "사라지기 전에 그린란드 빙하를 봐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여행을 온 거예요." [아비엘 칸/관광객] "내 아이들도 이걸(빙하를) 볼 수 있을지, 많은 걸 느끼게 해줍니다." 빙하 붕괴는 그린란드의 관광 특수를 불러왔습니다. 코로나 이전보다 더 여행객이 늘었습니다 [외이빈드 칼슨/호텔 종사자] "2019년보다 객실이 훨씬 북적대는 걸 금방 아실 수 있습니다. 거의 매일 꽉 차니까요." 하지만 이런 상황이 달가울까요? [엘스마리 군더슨/그린란드 주민] "여기서 지낸 34년 동안 엄청난 양의 빙하가 사라졌습니다. (이런 속도라면) 저는 다가올 30년에 대한 기대는 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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