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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탈원전' 독일 연립정부내 원전재가동 둘러싸고 갈등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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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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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유럽행 가스관을 틀어 잠근 가운데, 독일 연립정부 내에 가스를 대체할 원전 가동 연장을 둘러싸고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집권 신호등(사회민주당-빨강·자유민주당-노랑·녹색당-초록) 연정에 참여중인 자민당이 2024년까지 원전 가동 연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반면, 녹색당은 원전 가동 연장은 어떤 일이 있어도 안 된다는 입장이다. 독일은 당초 올해 연말까지 현재 남은 원전 3곳의 가동을 전면 중단하고 탈원전을 실현하기로 했었다. 크리스티안 린드너 자민당 대표 겸 독일 재무장관은 31일(현지시간) 독일 빌트암존탁에 "안전하고 기후친화적인 원전의 가동을 중단하기보다는 2024년까지 연장해야 할 근거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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