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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부지런해야 살아남는다"..'갓생 살기'에 뛰어든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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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773

# 직장인 김모(29)씨는 매일 30분 이상 러닝을 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운동 기록을 남긴다.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등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도 찍어 공유한다. 김씨는 "나를 위한 통제 수단"이라며 "혼자 계획하고 실행하다 보면 느슨해지게 되는데, SNS에 올리면 지인들이 일종의 감시자 역할을 해줘서 열심히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 돌아봤을 때 얼마나 성장했는지 비교할 수도 있다"며 "나태해졌을 때 과거의 기록을 보면서 마음을 다잡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 작은 성취 기록하는 습관…SNS 공유 활발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갓생 살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갓생'은 신을 뜻하는 '갓(God)'과 '생(生)'을 합친 말이다. 부지런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삶을 의미한다. 거창한 목표가 아니더라도 성취감을 느낄 정도의 작은 계획부터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갓생의 핵심이다. 이를테면 하루 20분 책 읽기, 매일 1.5ℓ 물 마시기, 만보 걷기 등이다. '미라클 모닝'도 대표적인 사례다. 미라클 모닝은 하루 일과가 시작되기 전 이른 아침에 일어나 독서·운동 등 자기계발을 하는 습관을 뜻한다.

'부지런해야 살아남는다'..'갓생 살기'에 뛰어든 2030 [MZ소비일지]'부지런해야 살아남는다'..'갓생 살기'에 뛰어든 2030 [MZ소비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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