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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서울 휘발유, 1700원대 주유소도 등장..경유는 여전히 200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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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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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름값이 두달째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휘발유 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서울에서도 '1700원대 주유소'가 등장하고 있다. 경유는 ℓ(리터)당 1800원대가 일부 자치구에서 나타나고 있지만, 대부분 2000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일 대비 2.49원 내린 ℓ당 1887.33원, 경유 판매가격은 전일 대비 2.11원 내린 1974.35원을 기록했다. 서울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ℓ당 휘발유 평균 가격이 1946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어 강원(1913원), 전남(1908원), 충남(1901원) 순이다. 서울시 25개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휘발유 가격은 종로구(2232원), 용산구(2230원), 중구(2210원) 순으로 비쌌다. 반면 강북구(1840원), 중랑구(1848원), 도봉구(1857원) 등에서 휘발유 가격이 저렴했으며 강서구와 양천구, 중랑구, 동대문구 일부 주유소에서는 '1700원대 휘발유'가 등장하기도 했다. 경유의 경우, 서울(2021원)이 전국에서 제주(2023원) 다음으로 비쌌다.

서울 휘발유, 1700원대 주유소도 등장..경유는 여전히 2000원대서울 휘발유, 1700원대 주유소도 등장..경유는 여전히 200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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