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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ESG경영 고도화 시대..투명한 지배구조, 기업 신뢰가치↑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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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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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고도화를 위해 경영진 후보 선출 과정과 사내·사외 이사진의 역량을 평가해 공개하는 등 지배구조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사회 운영에 이사회 역량 지표 (BSM·Board Skills Matrix)를 활용해야한다는 데 내부적으로 공감하고 이를 도입했다. 삼성전자는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이사회의 과반을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지난해부터 조직과 임원 평가에 지속가능경영 항목을 반영해 성과 평가·보상체계에 지속가능경영을 연계했다. 임직원 대상 지속가능경영 교육도 의무화하고 이사회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이사회 산하 거버넌스위원회를 지속가능경영위원회로 개편했다. 경영지원실장 주관으로 운영해오던 지속가능경영협의회를 대표이사 주관으로 격상해 운영 중이다. 경영진이 분야별 책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경영 관련 사안을 검토하고, 논의된 안건은 사안에 따라 이사회와 지속가능경영위원회로 보고한다. 삼성전자는 경영진 후보 선출 과정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매년 임원을 대상으로 자격검증을 통해 대표이사 후보군을 선정한다. 1~2년내 즉시 보임 가능한 'Ready Now 후보군'과 육성 후 3~5년 이후 보임 가능한 'Ready Later 후보군'으로 분리해 선발한다. SK그룹 지주사인 SK㈜는 올해 초 대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BSM을 도입하고 평가 결과를 공시했다. 현재 SK의 각 이사회는 독립된 최고 의결기구로서 CEO 후보추천과 평가·보상까지 관여하고, 외부의 시각을 참조해 기업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세우고 있다. SK㈜ 이사회 멤버는 BSM 기준에 따라 9명(100%) 모두 대규모 조직 운영을 위한 리더십 및 ESG 관련 전문성을 보유했다. 이사회 멤버 중 7명(77.8%)은 재무·회계, 인수합병(M&A) 등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됐다. 법적 리스크 분석 및 대응, 법규·공공정책에 관한 전문성은 각각 2명(22.2%)에 그쳤다. LG전자도 올해 처음으로 이사회 역량 지표(Board Skills Matrix·BSM)를 도입해 외부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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