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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차기 여신협회장 입후보 5일 시작..민간 후보 힘받나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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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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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선출을 위한 일정이 오는 5일부터 본격화한다. 업권에서는 금융당국과의 소통에 강점이 있는 관료 출신 인사에 대한 선호도가 여전히 높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가 최근 '인사 문제'로 지적을 받고 있어 민간 출신에 대한 무게감이 커지는 등 당장은 유력한 후보가 없는 안갯속이라는 평가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신협회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협회장 모집 공고를 내고 후보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조만간 공식적인 협회장 공모 일정을 내고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기 협회장 선출을 위한 회추위(회장추천위원회)는 지난 5월 꾸려졌다. 김주현 전 협회장이 6월 중순 3년의 임기 종료를 앞뒀기 때문이다. 그러다 김 전 협회장이 차기 금융위원장에 내정되면서 선출 일정이 미뤄졌다. 금융협회 특성상 소관부처인 금융위원장 인선을 눈치를 살피지 않을 수 없어서다. 전달 11일 김 위원장의 임명와 함께 선출 일정이 구체화한 셈이다. 차기 회장에는 전직 고위 관료가 선출된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권 내의 공통된 반응이다. 가맹점 수수료와 같이 업권 핵심 관심사에 대해서는 정부와 논의가 진행중이어서 업권 이익을 얼마나 더 끌어낼지가 관건으로 꼽힌다. 또 협회장이 상근직으로 바뀐 2010년 이후 4번의 선거에서 민간 출신은 11대 김덕수 회장 1명 뿐이다. 일단 관료 출신 후보로는 위성백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유력하게 꼽히는 인물은 없는 상황이다. 반면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20%대 국정 지지율이 인사 문제에 따른 것이라는 지적이 일면서 민간 출신 후보가 힘을 받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김 위원장이 인사청문회 없이 대통령 직권으로 임명된 데다 직전까지 협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당국이 적격후보를 간접적으로 전달하기가 어려워졌다는 분석도 이러한 관측에 힘을 싣고 있다. 민간 출신 후보로는 서준희 BC카드 전 대표, 정원재 우리카드 전 대표, 박지우 KB캐피탈 전 대표 등이 거론된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외부 상황과 별개로 내부에선 힘센 관료 출신 인사에 대한 기대가 크다"면서도 "누가와도 변화는 크지 않을 것이란 체념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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