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상보, '흑연 부족'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마비 우려...그래핀 제조업 부각

LG엔솔 주춤할 때 中 CATL 훨훨…`K배터리` 점유율 뚝↓

국내 배터리 3사의 올해 상반기 글로벌시장 점유율이 중국 기업에 밀려 작년보다 대폭 하락했다. 2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6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EV, PHEV, HEV)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203.4기가와트시(GWh)로 집계됐다. 이 중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삼성SDI 등 국내 3사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

미국서 잘나가는 中 전기차 스타트업…전년比 판매량 급증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기업들이 상하이 봉쇄에 따른 여파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며 전기차 인도량 규모를 대폭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일(현지 시각) 미 경제전문매체 CNBC는 중국 전기차 기업인 니오와 리오토의 전기차 인도량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26.7%, 21.5% 증가했다고

전기차가 최고의 재태크?"...호주 중고 테슬라, 새 차보다 40% 넘게 비싸

호주에서 중고 전기차가 동일한 모델의 새 차보다 더 비싸게 팔린 것으로 나타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블룸버그통신은 출고된 지 몇 개월 안돼 주행거리가 수백 마일에 불과한 테슬라 모델3가 호주 중고차 시장에서 13만 호주달러(9만 1000달러)에 팔리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델3 퍼포먼스 판매 가격이 현재

8살 물어뜯은 개, 결국 안락사 안됐다.."온순하다" 데려간 곳

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세 아이를 물어 다치게 한 개가 안락사 되는 대신 동물보호단체로 넘겨졌다. 사고견을 인계받은 ‘비글구조네트워크’(비구협)는 “개는 온순했고 공격적인 성향의 징후를 보이지 않았다”고 근황을 전했다. 비구협은 지난 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주 토요일(7월30일) 울주경찰서로부터 관련 법률과 절차에 따라 임시보호 목적으로

럭셔리카’도...전동화, 선택 아닌 ‘숙명’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들이 직면한 거대한 숙명이다. 롤스로이스와 캐딜락 등 럭셔리 브랜드 역시 이러한 대전환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 럭셔리 브랜드들은 특유의 고급감과 첨단 편의 사양을 무기로 전동화 시대에 자신만의 영역을 확보하고 있다. 2일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스(GM)의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은 하이엔드

"엄마, 나 폰 깨졌어"..자녀 사칭 '메신저 피싱조직' 덜미 잡혀

자녀를 사칭한 문자메시지를 보낸 뒤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원격제어 프로그램을 설치해 예금 잔액을 가로채는 등의 수법으로 돈을 편취한 메신저 피싱 조직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컴퓨터 등 이용사기, 공갈,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피싱 범죄 조직원 등 129명을 검거하고, 이 중 혐의가 중한 한국 총책 A씨 등 35명을

대세는 전기차?...롤스로이스·벤틀리 등 럭셔리 브랜드도 전동화 전환

최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개발 및 양산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수억 원대 럭셔리 브랜드들도 전동화 전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롤스로이스는 내년 4분기에 출시 예정인 전기차 스펙터(Specter)의 테스트 주행을 진행 중이다. 현재 개발 완성 단계의 40% 수준까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롤스로이스의

전기차 타고 쓰레기 줍기…SK ‘신기업가 정신 챌린지

SK㈜는 휴가철을 맞아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신기업가 정신 챌린지’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신기업가 정신’은 지난 5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신기업가 정신 협의회(ERT·Entrepreneurship Round Table)’를 출범하며 제시한 개념으로, 기업이 이윤 창출에만 머무르지 않고 기후변화 등 사회문제 해

신협, 상반기에 순이익 2천883억원 거둬..작년 동기보다 16%↑

신협중앙회는 올해 상반기 전국 신협이 작년 동기보다 16% 증가한 2천88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신협에 따르면 상반기 총자산은 134조4천억원으로 작년 말 대비 8.0% 늘었다. 여신 잔액은 102조4천억원, 수신 잔액은 121조6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대비 각각 9.2%, 8.8% 증가했다. 전국 조합 873곳의 평균

쌍용차 토레스, ‘수출·전기차’ 막힌 혈 뚫는다

쌍용자동차의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가 국내 흥행에 이어 수출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그동안 쌍용차는 해외에서 장기간 판매가 부진했는데, 이번 토레스 수출을 통해 해외 진출길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토레스 출시 이후 해외 국가들과 수출 물량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남미 지역에서 토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