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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기·전함 대만해협 집결..美中 일촉즉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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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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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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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를 순방 중인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중국의 반발에도 2일 밤 결국 대만 방문을 강행하면서 미국과 중국 간 군사 충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중국 군이 무력시위에 돌입한 가운데 미국 측도 군사적 도발에 대한 방어태세 구축에 나섰다. 동아시아의 화약고로 불리는 대만해협의 군사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렀다는 평가가 나온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군용기 여러 대가 이날 오전 대만해협 중간선을 근접 비행했으며 중국 군함들이 중간선 가까이에 머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중국 군용기와 군함이 이날 오전 중간선을 압박했다"며 "이는 매우 도발적"이라고 말했다. 대만해협 중간선은 1955년 미국 공군 장군인 벤저민 데이비스가 중국과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막기 위해 선언한 경계선으로, 양국은 한동안 이 선을 실질적 경계선으로 간주해왔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중국군 젠(J)-16 전투기 4대가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해 무력시위를 벌였다. 또 중국 해군은 남중국해 4개 해역과 그 접속수역에서 2일부터 군사훈련에 돌입했다. 이 같은 중국 군의 도발적 행보는 미국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는 해석이 나온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일 브리핑에서 "중국은 진지를 정비하고 적을 기다리고 있으며 중국 인민해방군은 절대 좌시하면서 손 놓고 있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가 어떤 조치를 취할지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중국의 군사적 공세가 갈수록 거칠어지자 미국 백악관도 적극 대응에 나섰다. 백악관은 한때 "의회와 행정부는 각각 독립적 조직"이라며 펠로시 의장의 대만행에 대해 일정한 거리 두기 행보를 보였다. 하지만 펠로시 의장의 대만행으로 미·중 간 무력 충돌 가능성까지 제기되자 상황 관리에 나선 것이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1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하원의장은 대만을 방문할 권리가 있다"면서 "그동안 많은 의원들이 대만을 방문했고, 과거 하원의장들도 아무 사고 없이 대만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백악관은 중국과 수교를 체결할 당시 약속한 대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대만의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또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을 앞두고 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미 국방부는 핵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호 항모전단을 남중국해에 배치하고 일본 오키나와현 미군 가데나 기지에 KC-135 공중급유기 9대를 보냈으며 수송기와 헬기를 동원하는 등 유사시를 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도 이날 취재진의 질문에 "우리는 펠로시 의장이 방문을 결정할 경우 중국이 책임감 있게 행동하고 향후 어떠한 긴장 고조에도 관여하지 않기를 기대한다"며 중국을 압박했다. 2일 밤 늦게 타이베이에 도착한 펠로시 의장은 3일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회담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연초 대만행을 계획했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연기했던 영국 의원단도 올해 11~12월 대만 방문을 재추진한다. 차기 영국 총리 후보들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향후 강경한 대중국 정책을 예고한 가운데 의원단도 대만을 찾으면 영국과 중국 간 갈등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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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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