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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천자 칼럼] 배터리를 '구독'한다고?

GoFo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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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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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신문, 잡지 따위를 구입해 읽는 ‘구독’의 영어는 ‘subscription’인데 이를 영어사전에서 찾아보면 뜻이 다양하다. ‘구독·구독료’라는 뜻 외에 기부금과 기부, 가입, 서비스 이용이나 어떤 일을 위한 모금 등 이질적인 뜻이 하나의 단어에 담겨 있다. 왜 그럴까. 이야기는 영국의 언어학자이자 사전 편찬자였던 존 민슈(1560~1627)로 거슬러 올라간다. 민슈의 대표작은 1617년 출간된 다국어사전 ‘언어에 대한 안내서(Ductor in linguas)’ 다. 11개 국어로 된 이 사전의 인쇄 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고민하던 민슈는 출판 예정인 사전의 내용을 설명한 인쇄물을 만들어 구독자를 미리 모집했다. 그 결과 국왕, 왕비, 귀족과 상인 등 다양한 계층의 417명이 구독자로 참여했고, 민슈는 ‘구독의 발명자’ 또는 구독형 출판의 ‘원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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