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항 국제카페리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톡톡

작년 3월부터 동해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일본 마이즈루를 운항하는 국제카페리 이스턴드림호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3일 동해시에 따르면 이스턴드림호는 2021년 3월부터 지난 6월까지 총 113항차를 운항하면서 컨테이너 921TEU, 차량 3천537대, 중장비 1천185대, 벌크 1천931t 등을 운송했다. 항차당 물동량도 선사인 두원상선이 옛 DBS크루즈 시절보다 항차당 컨테이너 수와 벌크 양은 줄었으나, 차량은 1.38배, 중장비는 2.41배 이상 늘어났다. 총량을 비교하면 항차당 약 24%의 물동량을 더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사인 두원상선과 거래하는 화주, 물류 주선업체 수도 많이 증가했다. 작년 상반기 53개에서 올해는 112개까지 늘어났다.

동해항 국제카페리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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