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주제

"통풍 발작 후 심근경색·뇌졸중 위험↑"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

Lv 116

22.08.03

view_cnt

1,571

통풍(gout) 발작 후에는 일시적으로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통풍은 혈중 요산(uric acid)이 증가하면서 신장을 통해 제대로 배설되지 못하고 관절에 날카로운 형태의 결정체로 침착돼 염증과 함께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대사성 질환이다. 급성 통풍 발작은 관절이 갑작스럽게 붓고 붉어지면서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증상이 한동안 없다가(remission) 갑작스럽게 발생한다. 영국 노팅엄 대학병원 류머티즘 전문의 A. 아브히셱 교수 연구팀이 영국 국가 보건의료 서비스(NHS: National Health Service) 산하 의료기관에서 통풍 치료를 받은 6만2천574명의 의료 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UPI 통신이 2일 보도했다. 이 중 1만475명은 통풍 치료 중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을 겪었다. 나머지 환자들은 이들과 성별, 연령, 통풍 치료 기간이 비슷하면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병력이 없었다. 연구팀은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과 최근 발생한 통풍 발작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지를 분석했다. 분석 과정에서 연구팀은 이들이 가지고 있는 동반 질환(comorbity), 생활 습관, 사회경제적 수준, 통풍 치료제 이외의 약물 복용 등 다른 변수들을 고려했다. 그 결과,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을 겪은 환자는 그 전 60일 사이에 통풍 발작이 나타났을 가능성이 다른 시기보다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또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 발생 전 61~120일에 통풍 발작을 겪었을 가능성이 1.5배 높았다. 또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으로 사망한 통풍 환자는 0~60일 전에 통풍 발작이 나타났을 가능성이 4배, 61~120일 전에 통풍 발작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2배 이상 높았다. 통풍 진단 이전에 심장병이나 뇌졸중을 겪은 환자들을 제외했어도 통풍 발작과 심근경색, 뇌졸중 위험 증가 사이의 연관성은 여전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따라서 통풍 발작이 재발하는 환자는 알로푸리놀 같은 혈중 요산 수치를 낮추어 주는 약의 장기 복용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통풍 환자는 다른 사람에 비해 심뇌혈관 질환 위험요인을 지니고 있는 경향이 있지만, 통풍 발작이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는 지금까지 발표된 일이 없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의학협회 저널(JAMA: Journal of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최신호에 발표됐다.
'통풍 발작 후 심근경색·뇌졸중 위험↑'

'통풍 발작 후 심근경색·뇌졸중 위험↑'

사이트 방문

댓글

0

자유주제

반도체 공급난 지속에 7월 수입차 판매 작년보다 12.2% 감소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에 따른 생산 차질이 이어지면서 지난달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2만1천423대로 집계돼 지난해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03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58
22.08.03
자유주제

"제주, 도대체 어디를 가야.." 가장 궁금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일상회복 속도가 빨라지면서 제주 방문 관광객이 늘고, 관광 정보에 대한 요구도 동반 증가세로 나타났습니다. 가볼 만한 관광지를 가장 많이 찾았고 교통편과 편의시설 인프라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03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11
22.08.03
자유주제

구글·페이스북 개인정보 '대리인' 제대로 책임지고 있나

“국내 대리인제도가 한국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불만을 처리하는 컨택 포인트가 되어야 하는데, 그런 역할을 전혀 못 하고 있다. 메타에 시민사회의견서를 전달하려고 했는데, 찾아가도 만날 수 없었다. 한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03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00
22.08.03
자유주제

이정식 "지속가능한 노동시장 구축..국민께 과정 투명하게 공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3일 "경제·사회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노동시장 구축을 위한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03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14
22.08.03
자유주제

초등학생까지 노리는 담배 대리 구매

초등학생이 어떻게 담배를? 담배 대리 구매 적발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 현행 청소년 보호법에 따르면 담배와 술은 청소년 유해약물로 규정돼 청소년에게 판매나 제공이 금지돼 있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03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489
22.08.03
자유주제

양양 낙산해수욕장 인근서 '싱크홀'..편의점 건물 일부 붕괴

3일 오전 6시 40분쯤 강원 양양군 강현면 낙산해수욕장 인근 생활형 숙박시설 신축공사 현장 부근에서 싱크홀(지반침하)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주변 편의점 일부 건물이 주저앉고, 상하수도 시설 일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03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46
22.08.03
HOT
자유주제

2023 제네시스 G90 (US)

-

thumbnail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black/bmw.png
정형돈|22.08.03
like-count10
commnet-count7
view-count3,109
22.08.03
자유주제

반도체 공장서 8년.. '희귀병' 진단 받은 노동자 이야기

2011년 김민준(가명)씨는 삼성반도체 기흥공장에 설비 엔지니어로 입사했다. 기흥공장은 2007년 급성백혈병으로 사망한 고 황유미씨가 근무하던 곳이다. 김씨도 이 사실을 알았다. 걱정이 안 됐던 건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03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89
22.08.03
자유주제

"펠로시, 대만 방문 요청 철회에도 방문 고집부려"-대만 언론

대만 당국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에 대한 초청을 철회했지만 펠로시 의장이 방문을 고집다고 대만 언론이 보도했다. 대만 차이나타임스는 2일 소식통을 인용해 백악관과 미 국방부가 펠로시 의장의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03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61
22.08.03
자유주제

용인 105mm 등 밤사이 경기도 전역 비..하상도로 등 17곳 통제

밤사이 경기도 전역에 많은 비가 내려 주택 1채가 침수됐고, 하상도로 등 17곳이 통제됐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경기도 전역에 평군 46.1㎜의 비가 내렸다. 지역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03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160
22.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