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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우크라군 포로 수십명 폭사 올레니우카 폭발 러측 소행" WP

울트라맨8

Lv 116

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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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지난 7월 29일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의 반군 세력이 관리하는 올레니우카 교도소에서 폭발이 발생해 아조우스탈 지하에서 항거하다가 항복해 포로가 된 우크라이나 군 53명이 숨졌다. 부상자도 최소 75명이다. 이 사건을 두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이 미군이 지원한 고기동다연장로켓(HIMARS)으로 공격했다고 비난하고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이 저지른 전쟁범죄라고 비난하고 있다. 이와 관련 미 워싱턴포스트(WP)는 3일(현지시간) 올레니우카 교도소에서 폭발사건이 발생하기 직전 석방된 국제 구호단체 요원들을 인터뷰해 러시아군의 소행일 것으로 추정하는 기사를 실었다. 폭발사건이 발생하기 전부터 국제 인권단체들은 교도소가 친러 반군이 민간인을 적군 "협력자"로 몰아 가둬둔 무법지대라고 비난했다. 최전선에서 몇 km 떨어진 이곳은 마리우폴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투항한 우크라이나군 포로 등 수천명을 수용하는 곳이다. 지난 3월 마리우폴 주민 피신을 지원하는 40명 가까운 인도 지원 관계자들이 러시아군과 반군들의 의심을 받아 투옥됐다. 2주전 가까스로 석방된 이들이 포로들에 대한 대우를 예로 들면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을 망가진 창고에 따로 모아서 폭사시켰다는 우크라이나 정부의 주장이 맞을 것이라고 증언했다. 러시아 정부는 즉각 우크라이나군이 저지른 "반인륜 범죄" 증언을 막기 위해 우크라이나군이 HIMARS로 공격했다고 반박했다. 러시아 방송은 구멍에 큰 구멍이 뚫리고 불에 탄 창고와 부서진 2층 침대, 불에 탄 시신 모습을 공개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수용소에 대한 공격이 "러시아군이 고의로 저지른 전쟁 범죄"라며 러시아 정부의 주장을 강력히 반박했다.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러시아가 "포로들에 대한 고문과 처형을 감추려고 꾸민 일"이라고 주장한다. 올레니우카에 100일 동안 갇혀 있던 자원봉사자들은 폭발이 일어났다고 러시아 정부가 밝힌 건물은 포로 수용소로 사용되지 않던 건물이라고 밝혔다. 마리우폴 주민 20명을 피신시키려다 러시아군에 붙잡힌 에우게니 말리아르축은 "동영상에 등장하는 건물이 포로들을 수용한 곳이 아니라는 걸 확신한다. 우리 모두 징벌방, 일반 수용시설, 독방 등에 수용돼 있었다"고 했다. 그는 수용소가 8년 동안 폐쇄돼 있다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직후 친러 반군이 다시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식명칭이 '교도소 120의 지부'인 이 곳에는 감방과 수용소, 공장 지대로 구성돼 있으며 공장 건물은 사용하지 않는 설비로 가득하다. 말리아르축은 "동영상에 나온 건물이 공장 건물 바로 옆에 있는 작업장으로 보인다. 따라서 계획에 따라 감옥에 있던 포로들을 옮겼을 것이다. 왜 그랬을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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