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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양구팔경, 전면 재검토 후 재지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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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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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팔경’이 현 상황과 맞지 않아 전면 재검토를 통한 재지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역주민, 관광객 등으로부터 제기되고 있다. 양구팔경은 제1경 두타연, 제2경 펀치볼, 제3경 사명산, 제4경 광치계곡, 제5경 파서탕, 제6경 파로호, 제7경 후곡약수터, 제8경 양구수목원이다. 4일 주민·양구군 등에 따르면 방산면 오미리 소재 제5경 파서탕의 경우 비포장도로 구간을 통과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고, 군청에서 차량으로 도착하는데 1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먼 거리에 위치한데다, 수년 전 발생한 수해로 예전의 명품 풍광이 사라진 실정이다. 특히 파서탕 진입로가 사유지에 막혀 있어 차량 진입이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휴가철을 맞아 방문한 관광객들이 아쉽게 발길을 돌리고 있으며, 불만 표출이 잇따르고 있다. 수도권에서 왔다는 관광객 A씨는 “양구팔경 지도에 넣어놓은 것을 믿고 파서탕을 보기 위해 고생해서 갔는데 사유지에 막혀 차량으로는 들어갈 수도 없고 전화도 안터지고 말도 안되는 상황”이라며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고생할 것을 생각하니, 지역 이미지 저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양구팔경, 전면 재검토 후 재지정 필요''양구팔경, 전면 재검토 후 재지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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