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다음글
자유주제

역대 실적에도 '기대 이하' 성적표 받은 카카오

HYUNDAI 로고 이미지BMW 로고 이미지
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752

카카오가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음에도 증권가 컨센서스(기대치)를 하회하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냈다. 글로벌 경기 둔화로 올 하반기에도 성장성 우려가 나오는 만큼 카카오톡 등 주요 서비스에 변화를 줄 방침이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영업이익률은 한자릿수 카카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1710억원이라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8223억원으로 35%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012억원으로 68% 감소했다. 역대 최대 실적이지만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여의도 전망을 다소 밑돌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카카오 2분기 매출 추정치는 1조8321억원, 영업이익은 1758억원이었다. 순이익의 경우 두나무에 대한 지배력 변화로 지분법 주식 처분이익이 제외되면서 기저효과가 발생해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9.4%다. 사업별 매출을 보면, 톡비즈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6% 증가한 4532억원, 포털비즈 매출은 18% 줄어든 1024억원, 기타 부문 매출은 52% 뛴 3751억원이다. 콘텐츠 매출은 8917억원으로 같은 기간 51% 늘었다. 이 중 스토리 매출은 22% 오른 2276억원, 뮤직 매출은 11% 뛴 2093억원, 미디어 매출은 35% 상승한 1180억원, 게임 매출은 162% 증가한 3368억원이다. 특히, 모바일 게임 '오딘'의 대만 매출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신규 출시 효과가 반영돼 게임 매출이 크게 뛰었다. 매출 비중은 플랫폼 51%, 콘텐츠 49%이다.

역대 실적에도 '기대 이하' 성적표 받은 카카오역대 실적에도 '기대 이하' 성적표 받은 카카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