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매연 뿜는 이유 있었네..도로 위 車 4.8대당 1대 '부적합'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자동차검사를 받은 차량 4.8대당 1대가 부적합 결과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검사를 받은 차량은 전년 대비 42만대(3.5%) 증가한 1259만대로 이 가운데 994만대가 적합, 나머지 265만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차령에 따른 부적합률 분석 결과에 따르면 차가 노후될수록 부적합률이 높았다. 첫 출고된 해를 기준으로 7~8년 된 자동차의 부적합률은 19.0%로 약 5대당 1대가 부적합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출고 이후 7~8년 된 자동차의 부적합 건수가 5~6년 된 자동차의 부적합 건수보다 제동장치와 배기가스 항목이 각각 2.4배와 1.5배로 증가했다. 주행거리가 늘어나면 부적합률도 대체적으로 커졌다. 5만~15만km 구간에서 큰 폭으로 증가하고, 20만~25만km 구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승용차는 5만~10만km를 주행한 자동차의 검사 대수가 32.3%(260만8000대)로 가장 많았고, 승합차는 10만~15만km를 주행한 차량이 19.9%(18만4000대)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화물차는 5만km 미만이 21.3%(73만4000대), 특수차는 25만km 이상이 36.8%(5만4000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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