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주제

벤츠코리아, '침수차' 논란..고객께 부담금없이 교환·환불 조치

울트라맨8

Lv 116

22.08.04

view_cnt

1,218

침수된 벤츠GLS 차량 판매로 논란을 일으킨 벤츠코리아가 해당 고객에게 부담금 없이 교환·환불조치하기로 했다. 벤츠코리아는 4일 "당사는 고객분께 깊은 사과의 뜻을 전했으며 고객분과 원만한 합의를 이뤘다"며 "벤츠 코리아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침수차량을 구매한 A씨도 지난달 26일 벤츠 온라인 카페를 통해 "벤츠코리아에서 이 문제에 대해 정말 그 이사가 그렇게 고객 대응을 했는지 사실여부 (확인을) 거쳐 회사 내부 회의가 이뤄진 듯 하다"며 "벤츠코리아에서 주행감가, 취등록세 부분까지 고객이 어떤 손해도 보지 않도록 고객 요청대로 교환·환불 지시가 내려졌다고 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A씨는 '구입한지 2주밖에 안된 벤츠GLS차량 내부에 문제가 있다'며 글을 올렸다. 그는 해당 글에서 "출고된 다음날 스피커 부분이 작동하지 않는 걸 발견하고 딜러에게 알렸더니 서비스센터 예약을 잡아줬다"며 "2주 후 센터에서 트렁크 부분을 분해했더니 이 꼴"이라고 설명했다. A씨가 올린 사진에는 차량 내부에 흰색 가루가 잔뜩 있는 모습이었고, 외장앰프는 녹슬어있다. A씨는 "센터 직원들도 놀라며 제작 당시 문제로 보이고 콘트롤 박스도 침수된 상태로 오래돼 부식되고 먹통이며 배선도 잠겨 전류가 흐르지 않는다(고 했다)"며 "자신들이 봐도 이건 너무 심각하고 차량 속 어디까지 (물이) 침투된지 모르니 교환을 권하더라"고 했다. 그는 "콘트롤 박스 고장이 아니었다면 계속 모르고 탈뻔했고 시간이 지나서 발견했다면 제가 뒤집어 쓸 뻔 했다"고 토로했다. A씨는 "벤츠에 교환 요청을 했는데 소문대로 악랄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벤츠코리아 B이사의 태도를 지적했다. A씨와 통화한 벤츠코리아 B이사는 취등록세 900만원과 감가상각비 600만원을 더한 1500만원을 A씨가 지불해야 교환·환불을 해주겠다고 했다고 한다. A씨는 "(이사의) 상당히 권위적인 어투와 대응방식에 놀랬고, '그 차 팔아서 돈 버는거 없다, 차량감가와 취등록세는 구매자가 부담하는 게 당연한 거다, 1500만원이 그리 큰 돈이 아니지 않냐'고 빈정거리더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벤츠코리아, '침수차' 논란..고객께 부담금없이 교환·환불 조치

벤츠코리아, '침수차' 논란..고객께 부담금없이 교환·환불 조치

사이트 방문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자유주제

외교부 "강제동원 피해자 의견수렴 노력 계속.. 이달 3차 협의회"

외교부는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측이 관련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민관협의회 '불참'을 선언한 데 대해 4일 "민관협의회 이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원고 측 의견수렴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거듭 밝혔다. 안은주 외교부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민관협의회 등을 통해 원고 측을 비롯한 국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진정성 있는 노력을 경주해

울트라맨8|22.08.04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161
22.08.04
자유주제

한 입 물었다가 '날벼락'..이마트24 아이스크림서 '금속'이

이마트24 pb 상품으로 잘 알려진 ‘씨앗호떡’ 아이스크림에서 금속 이물질이 발견돼 소비자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신고를 했지만,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글이 게시됐다. 해당 아이스크림은 서주에서 제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지난 3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한 게시자가 글을 올리며 일파만파 퍼지기 시작했다. 그는

울트라맨8|22.08.04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50
22.08.04
자유주제

한일 외교장관 회담 프놈펜서 열려..현안 해결 공동인식 재확인

한일 외교 수장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외교장관회의가 열린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4일 오후 외교장관 회담을 진행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날 프놈펜 소카호텔에서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과 회담했다. 한일 외교장관 회담은 박 장관 취임 석 달여 만에 벌써 두 번째다. 이번 회담은 지난달 18일 박 장관이 도쿄를 방문해 하

울트라맨8|22.08.04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57
22.08.04
자유주제

정부의 '공매도 보완책', 왜 개미 못 달래나.. 쟁점 3가지

공매도를 둘러싼 정부와 개인 투자자들 간 시각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공매도 관련 제도를 보완하는 내용을 내놨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여전히 공매도가 시장을 교란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서 판 뒤 실제 주가가 내려가면 싼값에 다시 사들여 빌린 주식을 갚아 차익을 내는 투자법이다. 지난달 28일 금융위원회는 대검찰청, 금융

울트라맨8|22.08.04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86
22.08.04
자유주제

다시 '금' 투자할 때?..긴축 속도 조절, 미중 긴장감 고조에 반등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긴축 속도 조절을 시사하면서 금 가격이 꿈틀대고 있다. 금뿐 아니라 귀금속 가격의 하방 압력이 점차 완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4일 'KINDEX KRX금현물' ETF는 전 거래일 대비 95원(0.89%) 오른 1만790원에 장을 마쳤다. 이 ETF는 최근 열흘 동안 4% 이상 상승 중이다. 금은 흔히 '안전자산'이

울트라맨8|22.08.04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84
22.08.04
자유주제

교육부 "서울대 총장 징계" 요구에 교수협 "자율권 침해 여전"

교육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이진석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의 징계 처분을 보류한 오세정 서울대 총장에 대해 경징계를 요구했다. 교육부가 서울대 총장에 대해 징계를 요구한 것은 2011년 법인화 이후 처음이다. 이번 처분에 대해 서울대는 "향후 처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교육부는 4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서울대학교 종합감사 결과를

울트라맨8|22.08.04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09
22.08.04
자유주제

창원시, 대학생·휴학생 누비자 연간회원 요금 지원한다

경남 창원시는 올해 하반기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공영 자전거인 누비자 이용요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창원시는 일부 청년들의 교통비 경감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누비자 이용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창원시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신청일 기준 창원에 주소를 둔 만 19세∼34세 이하 청년이

울트라맨8|22.08.04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74
22.08.04
자유주제

中 "대만 동부해역에 미사일 집중발사"..美개입 저지 훈련

중국 인민해방군이 4일 대만 동부 해역에 여러 형태의 재래식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대만을 담당하는 인민해방군 동부전구의 스이 대변인은 "4일 오후 동부전구 로켓부대가 대만 동부 외해(外海) 예정한 해역의 여러 지역에 여러 형태의 재래식 미사일을 집중 타격했고, 미사일은 전부 목표물을 명중시켰다"고 발표했다. 스 대변인은 "정밀 타격과 지역 거부

울트라맨8|22.08.04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38
22.08.04
자유주제

박진, 아세안+3 회의 참석..한중일 정상회담 재개 제안

박진 외교부 장관이 4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된 아세안+3(한중일)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올해 아세안 관련 회의 주제인 '도전에 대한 공동대응' (Addressing Challenges Together) 아래 팬데믹 이후의 경제회복 및 보건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한반도 및 미얀마 등 지역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올해 25주

울트라맨8|22.08.04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74
22.08.04
자유주제

전철역 깨진 유리 2주 넘게 방치한 교통공사..피해는 시민 몫

인천교통공사가 부평구청역 출입구 천장유리가 깨진지 2주일이 지났지만 그대로 방치해 시민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시민은 불편사항에 대해 뒷짐 지고 있는 공사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4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서울지하철 7호선 부평구청역 6번 출입구 상부 계단 쪽 천장유리 1개가 지난달 19일 오후 8시께 깨졌다. 강화유리로 제작된 천장유리는

울트라맨8|22.08.04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61
22.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