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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전세 주의보에 2030의 비명.."전셋집 구하기 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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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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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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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깡통전세'가 횡행하면서 부동산 거래에 익숙하지 않은 2030세대 중심으로 '전세에서 눈을 돌려 월세로 가자'는 반응이 나옵니다. 난생 처음 대출까지 받아 모은 수억 원을 전세사기로 잃는 것이 두렵다는 겁니다. 최근에는 중개업소에서 전세보증보험을 악용해 세입자에게 '이사비', '이자지원금' 명목으로 수천 만 원을 돌려주겠다며, 깡통 매물을 감안한 채 계약하라고 유혹하는 수법도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보증보험 의무 가입, 집주인의 국세 체납 정보 공개 등 정부가 적극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합니다. "'영끌'까지 했는데 계약 직전에야 '깡통전세'라는 것을 알아 식겁했다." "보증보험으로 전세금은 보장하면서 이사비, 이자지원금을 현금으로 준다며 유혹하더라." 이른바 '깡통전세'가 횡행하면서 부동산 거래를 처음 하는 2030세대 중심으로 "전셋집 구하기가 두렵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사회초년생인 이들은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더라도 전세를 포기하고 월세로 눈을 돌리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깡통전세는 전셋값이 매매값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높아서 전세 계약 만료 뒤 세입자가 보증금을 다시 돌려받기 어려운 경우를 말한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매매가 대비 전셋값이 80%를 넘으면 깡통전세라고 부른다. 4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신축 빌라에서 깡통전세를 이용한 전세사기가 횡행하면서 부동산 지식이 부족한 2030세대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신축 건물은 매매가 이뤄진 적이 없어 시세를 알기 힘들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최근 서울 관악구에 전셋집을 구하던 30대 초반 권모씨는 가슴을 쓸어 내리는 경험을 했다. '영끌'해서 모은 2억3천만 원과 대출 1억 원으로 전세 계약을 체결하기 직전에서야 해당 매물이 깡통전세인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권씨는 "신축 투룸 전세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알고 보니 공시지가가 1억6천만 원으로 전세가가 훨씬 높았다"며 "이곳도 한 달 넘게 직접 돌아다니면서 고르고 고른 곳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히려 부동산에서 깡통전세를 비난하면서 집을 보여주길래 덥석 믿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깡통전세 주의보에 2030의 비명..'전셋집 구하기 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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