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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수익성' vs SK '점유율'..서로 다른 낸드 초격차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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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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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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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발 소비 위축에 메모리 반도체 시장 ‘다운턴’(하락세)이 가시화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다른 전략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세계 낸드 1위 업체인 삼성전자는 수익성 위주의 판매 전략을 고수하는 반면 3위 업체인 SK하이닉스는 상대적으로 점유율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5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3분기 낸드플래시 가격 하락폭을 8~13%로 전망했다. 6월 관측치였던 -3~-8% 전망보다 더 악화될 것으로 본 것이다. 트렌드포스는 낸드 가격 하락세가 4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스마트폰과 PC 등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제품 공급 비중이 높은 낸드 시장 특성상 인플레이션에 따른 소비 위축 영향을 크게 받을 수밖에 없다. 실제로 7월 한 달 동안에만 메모리카드·USB향 낸드플래시 범용제품의 고정거래 가격은 전월보다 3.8%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최근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에서 이러한 시황을 언급하며 하반기 실적에 대한 우려감을 나타냈다. 다만 이를 타개하기 위한 대안에선 차이가 감지된다. 삼성전자는 원가절감과 고용량 제품의 매출 비중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사수하는 데 초점을 뒀다. 한진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낸드의 높은 가격탄력 특성을 고려하면 원가 경쟁력, 안정적 공급 여력 확보 등이 중요하다”며 “고객과 관계 강화, 신제품 적기 개발로 시장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올해 평택 낸드 생산라인 효율화 등을 거쳐 두 자릿수 수준에 달하는 큰 폭의 원가절감을 이룰 것으로 봤다. 여기에 고용량 제품인 128단 낸드 제품의 생산비중이 연초 45%에서 연말 75%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사업 영업이익의 28%를 차지하는 낸드 부문은 하반기 20% 넘게 가격이 하락해도 원가구조 개선 효과로 영업이익률 20%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수익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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