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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우크라이나 전쟁 전 수준으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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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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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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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4일(현지시각)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이날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전날보다 2.12달러(2.34%) 떨어진 배럴당 88.5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월 2일 이후 최저치라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 선물 가격은 지난 3월 초와 6월 초 배럴당 120달러 이상까지 치솟은 바 있지만, 6월 초순 이후 경기 침체에 따른 국제 수요 감소 우려가 부각되면서 꾸준히 하락했다. 국제 유가의 기준점이 되는 브렌트유 10월 인도분 가격도 전날보다 2.66달러(2.74%) 떨어진 배럴당 94.12달러로 이날 거래를 마쳤다. 이는 2월 18일 이후 최저치다. 국제 유가의 하락세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예상과 달리 크게 증가한 데다가 경기 침체로 석유 수요가 줄 것이라는 우려가 부각된 때문이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달 29일 기준 원유 재고가 한주 전보다 446만7천배럴 늘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70만배럴 감소 예상을 완전히 뒤집는 결과다. 금융 정보 업체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선임 시장 분석가는 <로이터>에 “우리가 경기 침체로 향해 가고 있다는 예상이 분명해졌고, 가장 분명한 신호는 미국 국채 시장에서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이외의 지역 상황은 더욱 나쁘며, 연말까지 계속 경제 상황이 약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 분석 기업 ‘세븐스 리포트 리서치’는 이날 발표한 자료에서 “수요에 대한 우려가 국제 에너지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원유 공급에 대한 불안감이 있지만 유가가 단기 바닥을 찾으려면 수요 안정을 보여주는 신호가 더 나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영국 중앙은행이 이날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올리면서 올해 4분기에 영국 경제가 침체에 들어가고 2023년에도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 점도 유가에 영향을 끼쳤다. 영국계 금융 업체 ‘에퀴티 캐피털’의 스튜어트 콜 수석 거시경제 분석가는 “지난 5월까지는 경기가 앞으로 2분기 정도 침체를 겪다가 회복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현재의 전망은 이보다 더 나쁘다”고 지적했다.
국제 유가, 우크라이나 전쟁 전 수준으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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