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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개학 코 앞인데.. 강원 학업성취도 평가 계획은 아직도 '미정'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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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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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이 ‘주민직선4기 강원도교육감직 인수위 백서 주요 내용’을 발표했으나 ‘학력신장’을 강조하며 하반기 추진 계획을 밝힌 도단위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백서 발표에서도 제시되지 않으면서 개학을 코앞에 둔 도내 교육 현장에 혼란이 우려된다. 초교 15곳을 제외한 도내 모든 학교는 8월 중으로 2학기를 시작한다. 이날 신경호 교육감은 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백서 주요 내용을 발표하면서 재차 ‘강원도형 학업성취도 평가’ 하반기 추진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오는 2학기부터 초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국어·수학·영어 교과의 성취기준을 중심으로 한 평가가 추진된다. 구체적인 시행 방안은 오는 9월 공식 일정을 시작하는 교육감 직속기구 ‘더나은교육추진단’ 산하의 더나은학력분과를 통해 마련된다. 더나은교육추진단은 총 17명으로 구성되며, 더나은학력분과는 장학관 1명, 장학사 3명, 파견교사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다. 오는 2023년부터는 인수위 건의에 따라 평가 대상을 확대해, 초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국·영·수 교과 중심으로 연 1회 이상의 평가가 지면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각에서 제기된 ‘줄세우기 평가, 일제고사 부활’ 등의 우려에 대해 신 교육감은 “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점수는 나오지만, 등수를 알기 위한 것이 아닌, 학생이 어느 부분을 모르는지 담임이 파악해 피드백해주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부족한 부분이 어디인지를 학부모들과 공유하겠다”고 했다. 다만 구체적인 시험 방안에 대해서는 더나은교육추진단을 통해 방침을 결정, 이번 발표에서는 세부 시행 방안이 나오지 않았다.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지 않았다는 우려에 신 교육감은 “진단을 추진하는 것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언제건 2학기 중에 시행하면 된다. 구체적인 방안을 더나은학력팀에서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평가 시행을 일선 학교에 자율로 맡겨 학교 별로 시행 여부가 갈릴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정확한 학력을 알고 싶어 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강제성은 없으나 학부모들이 원한다면 교장들도 따를 것이다. 오랜 기간 교육을 한 분들이라면 평가의 의미를 잘 알 것”이라 했다. 이어 “평가는 아이들의 학습 동기유발을 하고, 정확한 학력진단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복습시키는 것이 목적”이라며 “학급 간 경쟁, 학교 간 경쟁은 지양하고, 순수하게 아이들의 취약한 부분을 부모들과 공유하는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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