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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코스피, 외인·개인 매수에 나흘째 상승..2,490대 강보합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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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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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8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 연속 상승해 2,490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0포인트(0.09%) 오른 2,493.10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9.63포인트(0.39%) 내린 2,481.17에서 출발해 장 초반 2,477.76까지 떨어졌다가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천732억원, 809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기관의 순매도 물량 2천964억원어치를 받아냈다. 원/달러 환율은 8.1원 오른 1,306.4원에 마감해 1,300원대에 다시 진입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원화 약세에도 외국인의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코스피가 상승 전환을 시도했다"며 "미국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감축 법안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됐으나 실적 부진 우려로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폭은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미국 상원은 7일(현지시간) 본회의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을 가결 처리했다. 이 법안은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 감축하기 위해 에너지 안보 및 기후 변화 대응에 3천690억 달러(약 479조 원)를 투자하고 이를 위한 재원 마련 차원에서 대기업에 최소 15%의 법인세를 부과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7월 고용 지표 호조에 긴축 우려가 강화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23%)는 소폭 상승했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16%)와 나스닥 지수(-0.50%)는 소폭 하락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7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52만8천명 증가해 예상치(25만8천명)와 전달(39만8천명) 기록을 크게 웃돌았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말 미국 증시가 고용 지표 발표 후 하락했다가 장중 낙폭을 상당부분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오늘 아시아 증시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났다"며 "통화정책 부담은 다소 커졌지만, 경기침체 우려가 다소 진정되면서 안정을 찾았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전자(-1.14%), SK하이닉스(-2.23%) 등 반도체주 약세가 두드러졌다. 지난 5일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를 하회한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네이버는 3.18%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0.22%), 삼성바이오로직스(0.56%), LG화학(1.56%), 현대차(0.77%), 카카오(0.99%), 기아(1.12%) 등은 강세였다. 업종별로는 포스코케미칼(5.13%)을 중심으로 비금속광물(2.44%), 철강·금속(1.80%)이 상승세를 보였고, 신재생 및 방산 관련주 강세에 기계(1.60%)도 큰 폭 올랐다. 음식료품(1.62%), 운송장비(1.49%), 유통업(1.25%) 등도 1% 넘게 상승했다. 주요 반도체주 부진에 전기전자가 0.80% 하락했고, 섬유·의복(-1.42%), 의료정밀(-1.80%), 운수창고(-1.33%) 등은 1% 넘게 하락했다.
코스피, 외인·개인 매수에 나흘째 상승..2,490대 강보합(종합)

코스피, 외인·개인 매수에 나흘째 상승..2,490대 강보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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