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주제

300~400mm '물폭탄' 경기 피해 속출..사망 3명·실종 3명·부상 14명

울트라맨8

Lv 116

22.08.09

view_cnt

874

지난 8일부터 내린 폭우로 경기도에서 3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를 비롯한 비 피해가 속출했다. 9일 수도권기상청과 경기도 등에 따르면 도내에는 만 하루만에 400㎜에 육박하는 비가 내렸다. 시간당 50~100㎜의 폭우가 무섭게 쏟아져 내린 곳도 많았다. 도 전역에 내려진 호우 특보는 8일 오후 11시40분을 기점으로 전역이 호우 경보 지역으로 격상 대치됐으며 비는 이날 아침까지도 멈추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6시10분 현재 주요지역 강수량을 보면 옥천 392.0㎜, 광명 351.5㎜, 광주 314.0㎜, 하남 299.5㎜, 군포 275.0㎜, 부천 259.5㎜, 화성 242.0㎜, 안산 223.0㎜ 등으로 집계됐다. 도내 31개 시군 평균 강수량은 172.9㎜다. 광명은 시간당 최고 강수량을 기록했다. 8일 오후 7시56분~오후 8시 56분 사이 109.5㎜의 비가 내렸다. 이 같은 비에 의한 인명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1시쯤 경기 광주시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성남 방향 직동IC부근에서 산사태에 의한 토사가 지나던 렉스턴 차량을 덮쳐 1명이 숨지고, 함께 차에 타고 있던 다른 2명은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비슷한 시각 남매가 실종된 사고도 접수됐다. 광주시 목현동에서 70대 여성이 집 주변 하천의 범람 여부를 살펴보기 위해 집 밖으로 나갔다가 들어오지 않자 50대 남동생이 따라나섰다가 함께 실종됐다. 화성에선 정남면 한 임야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외국인 1명이 실종됐다. 앞서 전날 오후 광주시 목현동 목현천에서는 30대 여성이 급류에 휩쓸려 결국 숨진채 발견됐다. 양평군 강상면에서는 이날 오전 1시쯤 60대 남성이 도랑을 건너다가 불어난 물에 휩쓸려 숨졌다. 부상자도 속출했다. 무너진 토사에 매몰됐다 구조된 시민 등 14명이 부상하는 등 피해를 입었다.
300~400mm '물폭탄' 경기 피해 속출..사망 3명·실종 3명·부상 14명(종합2보)

300~400mm '물폭탄' 경기 피해 속출..사망 3명·실종 3명·부상 14명(종합2보)

사이트 방문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자유주제

"차 지붕만 둥둥"..물에 잠겨버린 강남

이틀째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한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수도권 곳곳에서 침수가 잇따랐는데 퇴근길 무렵부터 강남 등 서울지역 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신림동 빌라 일가족 3명을 포함해 총 7명이 사망했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간밤 비 피해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강민경 기자, 안녕하세요. [기자] 네, 안녕하세요. [앵커] 비 피해

울트라맨8|22.08.0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65
22.08.09
자유주제

"한달도 안 탔는데".. 폭우에 잠긴 내 자동차, 보험처리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시간당 8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며 도로와 지하주차장에서 다수의 자동차가 침수됐다. 자동차가 피해를 입었다면 우선 찾는 게 보험이다. 일단은 '자차 보험' 가입 여부가 핵심이다. 미가입은 보험 대상이 아니다. 차량 시동이 걸린다면 수리를 시동이 안 걸리면 폐차 보상(전손 보상)이 기본이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특약 중

울트라맨8|22.08.0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59
22.08.09
자유주제

밀양에 모인 행위예술 작가들..'굿모닝 아티스트' 개최

국내 행위예술작가들이 '코로나 블루'(우울증)를 치유하고, '포스트 코로나19' 전위예술의 미래를 조망하고자 모였다. 복합문화예술공간 '머지'(MERGE)는 9일부터 경남 밀양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별관 1층 제1·2전시실에서 '제12회 인터넷 라이브 퍼포먼스 굿모닝 아티스트' 전시회를 시작했다. 성능경, 윤진섭, 이경호, 성백 등 한국을 대표하는 다원·

울트라맨8|22.08.0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62
22.08.09
자유주제

아이 코에서 갑자기 피가..당황치 않고 대처하는 방법

여러 이유로 유독 코피를 잘 쏟는 사람들이 있다. 코피는 아무런 전조 증상 없이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콧속은 혈관으로 가득하기 때문에 코피가 나기 쉬운 구조다. 다행히 대부분의 코피는 건강상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필요는 없다. 일생을 살면서 누구나 코피를 흘릴 수 있지만 특히 2~10세 아동과 50~80세 성인에게 흔하다. 신

울트라맨8|22.08.0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87
22.08.09
자유주제

평택 현덕지구 2.32㎢,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해당 지역은 현덕지구 개발 예정에 따른 투기적 거래가 성행해 2020년 8월부터 이달 14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그러나 토지 보상이 완료되지 않는 등 사업 초기 단계로 투기 우려가 크다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의 의견을 반영해 2년 연장을 결정했다. 이 지역의 토지를 거래하려면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어기면 2년 이

울트라맨8|22.08.0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00
22.08.09
자유주제

원희룡, 중부지방 풍수해 피해 상황 점검..철저한 대응 당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9일 오전 1시 풍수해 관련 피해 상황, 복구 현황 및 교통 소통상황을 보고 받고, 국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 확보를 위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지난 8일 오후 9시30분께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비상 2단계)함에 따른 조치다. 원 장관 점검 시점 기준으로 도로는 국도 3호선이

울트라맨8|22.08.0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77
22.08.09
자유주제

"관측 사상 최악의 폭우"..수도권에 피해 집중된 이유

기상팀 정구희 기자와 함께 이번 집중호우 상황 어떤지 하나씩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정 기자 어서 오세요. 일단 지금 지난 밤사이 비가 너무 많이 왔어요. 그래서 지금 피해 상황 정리가 필요해 보이는데 지금 피해가 난 지역들 주로 경기 남부지역에 집중돼 있는 그런 현상이에요. <기자> 그렇습니다. 어젯(8일)밤 수도권 서울 남쪽 지역에 피해가 심각했고

울트라맨8|22.08.0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07
22.08.09
자유주제

경기북부 '호우경보'..도로·차량 침수·토사유입 피해 신고 속출

경기북부전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밤 사이 도로·차량 침수와 토사유입 등의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8일 0시부터 9일 오전 7시 50분까지 가평조종 194.5㎜, 연천 신서 182.5㎜, 포천 가산 166.5㎜, 양주 남방 160.5㎜, 동두천 147.5㎜ 등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경기북부 전역에는 현재 호우 경보도 유지되고

울트라맨8|22.08.0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73
22.08.09
자유주제

둔촌주공 조합원 입주권 22억→16억 '뚝'.."공사중단에 급매 늘어"

공사중단 사태 장기화를 겪고 있는 둔촌주공에서 조합원 입주권 가격이 대폭 조정돼 시장에 나오고 있다. 공사중단 기간이 길어지면서 매물 건수가 늘어나기 시작했고 시공사업단과 협상 파행, 사업비 대출 만기 도래 등 위기가 닥치면서 가격까지 조정되고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조합원 입주권 중 전용 84㎡를 배정받는 기존

울트라맨8|22.08.0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81
22.08.09
자유주제

中관영지 "친구가 주는 칼 받지마" 한중회담전 사드 견제

중국 관영 매체가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앞두고 한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에 대한 견제구를 던졌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 계열 환구시보와 그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스는 칭다오에서 한·중 외교장관회담이 열리는 9일 '한국이 독립적이고 자주적 외교를 견지하면 자연히 존중을 받을 것'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나란히 실었다. 사설은 최근

울트라맨8|22.08.0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90
22.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