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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바이든, 켄터키주 수해지역 방문..복구지원 약속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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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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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대통령과 질 바이든여사가 8일(현지시간) 주 역사상 최악의 폭우와 강풍으로 큰 수해를 입은 켄터키주의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과 구조대 등을 만나서 위로 했다. 이 곳에서는 지난 달 불과 48시간 동안에 무려 2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져 홍수로 37명이 숨지는 등 큰 피해를 당했다. 앤디 버시어 주지사는 대통령에게 앞으로도 부상자 가운데 사망자가 더 나올 것이라고 보고했다. 국립기상청은 7일 발표에서도 홍수 위험이 계속된다고 경보를 내리고 11일까지 벼락과 폭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국가가 전국의 모든 국민을 도울 의무가 있다면서 연방정부 기금으로 켄터키 주민들이 집으로 돌아가 다시 쓰러진 집을 세우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바이든은 "우리에게는 그럴 힘이 있다. 우리 정부가 통제할 수 없는 일은 아니다"라면서 "모든 주민들이 살던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 때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폭염과 높은 습도 때문에 바이든 대통령의 셔츠는 땀으로 흠뻑 젖었다. 바이든은 손에 마이크를 든채 공식적인 연설은 생략하고 나중에 이 지역의 재건사업이 끝나면 꼭 다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여러분에게 나쁜 소식을 전한다. 나는 다시 돌아온다. 내가 직접 눈으로 보고 싶기 때문이다"라고 대통령은 농담을 던졌다. 바이든 부부가 켄터키 동부에 도착했을 때 버시아주지사와 부인 브리타니가 이들을 따뜻하게 맞았다. 이들은 함께 최대 수해지역인 브레시트카운티로 이동해서 스쿨버스 한대가 홍수의 흙탕물 속에서 학교 건물과 부딪쳐 반파된 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버시어주지사는 소방구조대가 9일 동안이나 흙탕속에서 하늘과 땅을 다 뒤져가며 인명을 구조했다고 칭찬하면서 연방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로스트 크리크 일대의 마리 로버츠 초등학교 현장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함께 나온 켄터키주 지도자들에게 연방정부가 최대한의 지원을 해주겠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모든 수해지원 사업은 다른 사업과 달리 상원의 미치 매코널 공화당 원내 대표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런 지원은 합법이다. 만약 불법이라고 한다면 법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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