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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물난리' 인천 밤사이 또 집중호우..누적 336건 피해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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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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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비 피해신고 건수는 총 336건이다. 유형별로는 인명구조 4건, 안전조치 149건, 배수지원 182건, 기타 1건이다. 앞서 인천은 전날 낮 12시 호우경보로 특보가 격상된 이후 오후 1시까지 집중적으로 비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비 피해가 잇따라 접수돼 당일 오후 4시30분까지 총 85건이 접수됐다. 이후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총 112건으로 늘었다. 그러나 당시 피해는 모두 안전조치 완료됐고, 오후 6시까지 침수로 통제된 도로 15곳은 통제해제, 고장난 신호기 14개도 모두 복구 완료됐다. 그러나 오후 6시 이후 다시 80~100㎜이상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피해가 또다시 잇따라 접수됐다. 그 결과 오후 10시까지 162건의 추가 피해가 접수됐고, 오후 10시부터 9일 오전 6시 사이 62건이 추가 접수됐다. 도로 상가, 주택 곳곳이 잠겼고, 경인국철 열차는 일부 운행 지연됐다. 인천은 8일부터 9일 오전 9시까지 누적 강수량 부평 275㎜, 중구 207.8㎜, 연수 190.5㎜, 송도 142㎜, 서구 금곡 77.5㎜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 비가 1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비구름대의 이동속도가 느려 시간당 50~10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며 "비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 바란다"고 말했다.

'물난리' 인천 밤사이 또 집중호우..누적 336건 피해 신고(종합)'물난리' 인천 밤사이 또 집중호우..누적 336건 피해 신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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