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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일부고교 수학 기말고사, 대학수준 문제..'수포자' 양산"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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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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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1학년 기말고사 수학 문제 4개 중 1개 꼴로 정해진 교육과정을 위반한 고난도 문제가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어려운 학교 시험이 수학 공부를 포기하는 이른바 '수포자'를 양산한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교육 당국 차원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교육걱정)과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10개 고등학교 1학년 수학 시험의 고교 교육과정 준수 여부 분석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사교육걱정과 강 의원실은 지난 6월 내놓은 설문조사에서 고교생 88.4%가 '지나치게 어려운 학교 시험이 수포자를 발생시킨다'는 응답이 나옴에 따라 고교 시험문제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광주·대구·대전·부산·울산 총 5개 시·도에서 2개교씩 총 10개 고등학교의 지난해 1학년 1학기 수학 기말고사 문항 216개를 대상으로 했다. 현직교사와 전문가 총 17명이 교차 분석과 2차례 내부 검토를 거쳐 교육과정 위반 여부를 따져봤다. 그 결과 전체 25%에 해당하는 54개 문항이 '교육과정 성취기준'을 벗어났다고 사교육걱정과 강 의원은 주장했다. 조사 대상 10개 고교에서 해당 문항이 모두 나왔으며, 최대 10개까지 나온 학교도 있었다.
'일부고교 수학 기말고사, 대학수준 문제..'수포자'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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