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에 출근길 아수라장.."대통령도 재택하는데 우린 왜 안 되냐"


울트라맨8
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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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에 출근길 아수라장..'대통령도 재택하는데 우린 왜 안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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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일부 운행중단 지속.."오후 2시 개통 예정"
서울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지하철 9호선 일부 구간의 운행 중단이 12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9호선 노량진역∼신논현역 구간은 동작역과 구반포역 침수로 전날 오후 10시께부터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현재 9호선 전 구간에서 일반 열차만 운행 중이며, 급행열차는 운행하지 않는다. 운행 중인 구간은 개화역∼노량진역, 신논현역∼중앙





日자위대, 림팩서 존립위기사태 가정한 무력행사 훈련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한 가운데 일본이 미국 주최 다국간 연합 훈련인 림팩(RIMPAC·환태평양연합군사훈련)에서 존립 위기 사태를 가정한 훈련을 한 것으로 9일 파악됐다. 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자위대는 림팩에 참가 중이던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존립 위기 사태를 가정해 무력 행사를 동반하는 시나리오로 훈련을 했다고 기시





MB·김경수 '광복절 특사' 심사 개시..대상자 12일쯤 발표할 듯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첫 특별사면권 수혜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가 9일 시작됐다. 국민 대통합과 경제살리기를 전면에 내세운 8·15 특사는 역대급 규모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해 김경수 전 경남지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이 포함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꼽힌다.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심사위)는





내년 예산 13년 만에 축소..나랏빚 폭증에 허리띠 졸라맨다
정부가 내년 예산안 총지출 규모를 올해(2차 추경 기준)보다 축소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코로나19 위기와 경제 둔화 대응 과정에서 악화한 재정을 정상화하겠다는 것이다. 9일 정부 부처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다음 달 2일 국회 제출을 목표로 '2023년 예산안' 편성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 기재부는 내년 예산을 올해 본예산(607조7000억원)





젤렌스키 "러 해외 여행 금지해 점령지 합병 막아야"..WP 인터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를 합병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서방이 모든 러시아 시민들의 해외 여행을 금지할 것을 선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8일(현지시간) 젤렌스키 대통령이 인터뷰에서 그같이 주장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다른 나라의 영토를 앗아가는 상황에서 국경을 봉쇄하는 제





태국, 코로나19 10월부터 독감처럼 관리..격리 의무도 폐지
태국 정부가 10월부터 코로나19를 독감과 같은 감염병 등급으로 낮춰 관리한다. 9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국립전염병위원회(NCDC)는 코로나19를 '위험한 전염병'에서 '감시하에 있는 전염병'으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기존 페스트, 천연두와 같은 등급에서 독감, 뎅기열과 같은 등급으로 내리는 조치로, '팬데믹'에서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





"민심 더 악화될라"..공들인 주택 공급대책도 취소한 정부
윤석열 대통령이 수 개월간 공들여온 첫 주택공급안을 발표 몇 시간을 앞두고 전격 취소했다. 낮은 지지율로 고전하는 상황에서 폭우와 수해로 민심이 더 악화된 점을 감안한 조치다. 9일 국토교통부는 오전 1시50분쯤 언론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금일 ‘250만호+α’ 공급대책안 발표를 취소한다”며 “호우상황 대처에 집중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국토부가 새벽





추석 앞두고 선원 임금 체불 실태 점검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선원 임금체불 실태 점검에 들어간다 9일 해양수산부는 10일부터 31일까지 ‘선원 임금 체불 예방 및 해소를 위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다는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점검은 임금 체불로 인해 근로자들이 추석을 전후해 겪을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가 여러 수단을 동원해 선원 임금이 밀리는 없도록 관리하고 있으나 자금 사정





수술대 오른 임대차법..시장선 "긁어 부스럼 낼라" 우려 목소리
정부가 ‘전세대란의 주범’으로 손꼽혀온 임대차법에 대한 대대적인 손질에 착수한 가운데 시장에선 신중한 접근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년 전 충분한 준비 없이 시행된 임대차법이 전셋값 급등, 이중·삼중가격 구조 형성, 급격한 월세화,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분쟁 확대 등 여러 부작용을 낳은 것은 분명하지만 성급한 제도 개선이 오히려 시장에 또 다른





냉장고 떠내려가고 지붕만 보이고..제보로 본 폭우 상황
이틀째 장대비가 쏟아지며 어젯밤부터 수도권 곳곳에서 침수가 잇따랐는데요 특히 퇴근길 무렵부터 강남 등 서울 지역의 비 피해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취재기자와 함께 제보 영상을 보며 간밤 비 피해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강민경 기자, 안녕하세요. 간밤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사망자까지 나왔다고 하는데요. 일단 인명 피해부터 간단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