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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우크라 '군·정보기관 수뇌부 암살 계획' 자국민 2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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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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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국가보안국(SBU)이 우크라이나 국방장관 등 자국 국방·정보기관 수뇌부 암살을 계획했던 우크라이나 출신 2명을 체포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BU는 이날 성명에서 올렉시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과 키릴로 부다노프 SBU 국장에 대한 암살을 계획했던 우크라이나 출신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벨라루스 국경과 인접한 우크라이나 북서부 코벨 지역에서 체포됐다.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거쳐 우크라이나로 입국했었다고 SBU는 설명했다. SBU는 이들이 러시아 정보총국(GRU) 소속으로 활동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가디언은 보도했다. 용의자 중 1명은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주 출신이고, 다른 1명은 수도 키이우 출신이다. 이들은 진술 과정에서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기관 수뇌부 제거시 각각 15만 달러(약 2억원) 지급을 약속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러시아와 내통한 직원들의 반역·부역을 막지 못한 책임을 물어 이반 바카노우 SBU 국장 등 28명을 경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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