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강수량 완벽히 못 맞혀..앞으로 더 면밀히 예보"


울트라맨8
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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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강수량 완벽히 못 맞혀..앞으로 더 면밀히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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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풍력·태양광발전 툭하면 멈췄다..'해법찾기' 난관
제주지역 풍력·태양광발전 출력제어 문제가 심화되고 있지만 해법찾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9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도내 풍력발전사업자에 60회 걸쳐 출력제어 조치가 내려졌다. 이는 지난 2021년 한해동안 내려진 횟수(64회)에 육박한다. 이 추세라면 연말에는 역대 최다였던 2020년(76회)을 훌쩍 넘을 것으로 관측된다. 2020년 풍력발전 출





희소 자원 풍부..'우주광산' 달로 가는 다누리
한국 첫 달 궤도선 '다누리'(KPLO)가 달을 향한 여정을 시작하면서 달 탐사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도 높다. 달은 희소하고 값비싼 자원이 많아 '하늘에 있는 광산'이라고도 불린다. 메마른 땅으로만 여겨지던 달에 '물'이 존재한다는 증거도 나오면서, 그 효용가치도 더욱 커졌다. 무엇보다 달은 화성과 같은 더 먼 행성으로 가기 위한 '심우주 탐사'의 전





지하철 9호선 동작역·구반포역 침수피해 복구 완료..정상운행
서울시와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9일 지난밤 폭우로 침수돼 운행이 중단된 동작역과 구반포역 선로 침수를 밤샘 작업을 통해 복구해 이날 오후 2시부터 지하철 9호선 전 구간이 정상 운행된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서울 지역의 기록적인 폭우로 지하철 9호선 동작역과 구반포역 선로가 침수됐다. 이에 노들역에서 사평역 사이 총 7개 역사(노들역, 흑석역, 동작역,





"2시간 더 걸렸어요"..지하철역 잠기고, 도로 막히고 '출근길 대란'
어제부터 내린 비로 서울 지역 곳곳이 침수 피해를 보았는데요. 침수로 도로가 통제되고 지하철 일부 구간 운행이 막히면서 출근길은 그야말로 '대란'이었습니다. 안동준 기자입니다. [기자] 출근길 거북이걸음을 하는 차들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형광 우비를 입은 경찰은 팔을 흔들어 우회하라고 손짓합니다. 초조한 듯 창문을 내려 물어보지만, 지나갈 수 없





박재호 의원 "미군 55보급창, 부산 남구 이전 반대"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 남을)은 9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주한미군 시설인 55보급창의 부산시 남구 이전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세 가지 이유를 들어 55보급창의 남구 용당동 이전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먼저 "55보급창 이전 계획이 주민 의견 수렴과 숙의 절차 없이 졸속 추진됐다"며 "부산시와 산업자원부, 해양수산부, 국





바이든 연임 도전 말리는 NYT, 긴즈버그까지 꺼내 들어
진보 성향의 미국 유력지 뉴욕타임스(NYT)가 고(故)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전 연방대법관 사례까지 들어가며 조 바이든 대통령의 연임 포기를 종용하고 나섰다. 여당인 민주당 일각에서 제기된 이른바 ‘세대교체론’이 민주당을 지지하는 진보 언론으로도 확산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 민주당 후보로 재도전할 것’이란 백악관





서울경찰청, 관광·한강경찰대 폐지 추진.. "경찰 고유 업무 아냐"
서울경찰청이 산하에 있는 관광경찰대와 한강경찰대를 없애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두 기능이 경찰 본연의 업무와 동떨어져 있다는 이유다. 9일 조선비즈 취재를 종합하면,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최근 관광경찰대와 한강경찰대를 없애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일선에 지시했다. 김 청장은 ‘경찰 고유 업무가 아닌 것은 과감히 정리해야 한다’고 판단해 이같은 지시를 내린





박진 "28년만에 대중교역 적자..한중 쉽지않은 도전 직면"
중국을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9일 한중 경제협력에 대해 "양국관계가 쉽지 않은 도전에 직면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정부는 중국과의 경제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중국 산둥성 칭다오 지모고성군란호텔에서 재중 교민·기업인들과 화상 간담회를 하고 "금년에는 5월 이후에 28년만에 처음으로 대중국 교역이





아산지역 건설현장 사망자 급증 올해 벌써 5건
아산지역 내 건설현장 사망사고 건수가 지난해 1건에서 올해 8월 1일까지 5명으로 급증했다. 아산시가 최근 건설현장에서 사망사고가 이어지며 특별안전점검에 나섰다. 9일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등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아산지역에서 발생한 건설현장 안전사고 사망 건수는 3건 이었다. 아직 통계에 잡히지 않은 이달 1일 아산시 탕정면 아파트 신축공사현장에서 청





음수사원? 부지기가야?..韓中 외교=고사성어 공부시간
윤석열 정부의 첫 고위급 인사 방중을 계기로 중국 측이 옛 중국의 성현(聖賢)을 인용해 내놨던 압박성 메시지가 눈길을 끈다. 중국 측은 공식 회담에서 한중 관계의 발전을 기원할 때는 물론 한국의 대미 밀착 행보를 견제하기 위한 외교적 메시지 차원에서 고사성어·경전을 활용해 왔다. 최근에는 미국 주도의 반도체 공급망 협의체 '칩(Chip) 4'에 한국이 가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