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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요금 청구지 조작' 여론조사 개입한 28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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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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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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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장수군수 여론조사 조작 의혹' 사건에 개입된 관련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입건됐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여론조사 조작을 주도하거나 조작 사실을 알고도 여론조사에 응답한 혐의(업무방해)로 A씨 등 2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장수지역에 거주하지 않음에도 요금 청구지를 장수로 임의로 조작한 뒤 여론조사에 참여해 2번 이상 응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전주시장 후보 녹취록 내용 중 '장수지역 여론조사와 관련해 작업을 해줬다'는 내용을 토대로 수사에 나섰다. 이후 작년부터 올해 5월까지 여론조사를 진행한 여론조사 기관 5곳에 대한 자료를 확보·분석해 장수지역으로 요금 청구지가 이전된 휴대전화 213대를 특정했다. 또 통신내역을 통해 이번 사건을 주도한 10명을 특정하고 압수수색을 단행, 증거물을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자료를 받아보니 장수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비이상적으로 답변률이 높았다"며 "실제 마지막 여론 조사의 응답률이 50%를 넘었고, 이는 선거가 과열돼 있거나 임의 조작 가능성이 있다라는 가능성이 있다는 관계자들의 자문을 듣고 수사에 착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거자금으로 의심되는 현금을 보관한) 돈 뭉치 사건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윗선에 대해서도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양성빈 장수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장수군 곳곳에서 부정 경선의 정황이 포착됐다"며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한 바 있다. 그는 "경선 당일 특정 후보 지지자가 번암면 소재 마을에서 노인들의 휴대전화를 수거하고 5만원씩 줬다는 제보를 받았다. 휴대전화 중 일부는 권리당원 투표에 사용됐다"며 대리 투표 의혹을 제기했다. 양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43.47%를 얻어 56.53%(신인 가점 20% 포함)를 얻은 최훈식 예비후보에게 패했다. 이후 대리 투표 의혹으로 다시 치러진 민주당 장수군수 경선에서 최 예비후보가 승리하면서 장수군수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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