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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북한강 수계 댐 사흘째 수문 개방..오후 소양강댐도 방류 예정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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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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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수위에 직접 영향을 주는 북한강 수계 댐들이 사흘째 수문을 열고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국내 최대 댐인 소양강댐도 수문을 열 예정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성욱 기자! [기자] 네,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춘천댐 인근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지금도 계속해서 수문을 열고 있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 8일부터 수문을 열었으니까 오늘까지 사흘째입니다. 초당 수천 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계속된 비로 수위가 높아져 물을 방류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제 뒤로 보이는 곳이 춘천댐인데, 현재 수문 7개를 열고 쉴새 없이 물을 쏟아 내고 있습니다. 춘천 댐뿐이 아닙니다. 화천댐과 의암댐, 청평댐, 팔당댐까지 북한강 수계 댐들이 일제히 수문을 열었습니다. 현재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강 수계 댐들의 수문 개방은 하류 강과 호수는 물론 한강 수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강과 호수 인근 저지대 거주하시는 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관건은 소양강댐입니다. 총 저수량 29억 톤으로 국내 최대인 소양강댐이 오늘 오후 수문 개방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후 3시부터 초당 2,500톤의 물을 방류할 예정인데요. 소양강댐이 방류에 나서는 건 지난 2020년 8월 이후 2년만입니다. 다만 현재 강원 영서 북부지역에 비가 많이 내리고 있지 않아 정확한 수문 개방 시간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앵커] 불어난 강과 호수로 인한 피해 걱정도 큰데, 산사태 위험도 커지고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계속된 비로 지반이 많이 약해졌습니다. 지난달 장마에 이어 또다시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산사태 위기는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도로 낙석과 토사 유출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고요. 어제 횡성에서는 우려하던 산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주택 1채가 완전히 파묻혔는데요. 안타깝게도 70대 주민 1명이 빠져나오지 못해 숨졌습니다. 산지가 많은 강원지역 산사태 취약 지구가 무려 2천 곳이 넘습니다. 현재 춘천과 횡성 원주, 평창에는 산사태 경보가, 나머지 강원 영서 지역에는 한 단계 낮은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경사지에서 돌이 굴러내리고, 나무가 평소보다 크게 흔들린다면 산사태를 의심하고 대피해야 합니다. 재산피해는 물론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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