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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잠기고, 갇히고, 꺼지고..기록적 '물폭탄'에 늘어난 피해

울트라맨8

Lv 116

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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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밤사이 들어온 제보 영상으로 피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도로가 잠기고 길이 끊긴 것은 물론이고요. 누적된 강수에 지반이 약해지면서 땅 꺼짐 현상도 곳곳에서 발견됐는데요. 사회1부 송재인 기자 나와 있습니다. 송 기자, 우선 밤사이 비가 얼마나 왔는지부터 알아볼까요? [기자] 우선 앞서 전해 드렸다시피 지금은 수도권 지역에는 대부분 호우특보가 해제되면서 잦아든 상태입니다. 자정을 기점으로 전국에서 가장 가장 비가 집중됐던 지역은 충남 아산 등 대부분 충청 지역이었는데요. 시간당 최대50mm안팎의 세찬 비가 내렸습니다. 충청 다음으로 폭우가 집중됐던 곳은 주로 경기 남부 지역입니다. 경기 평택과 경기 안성의 경우에는 한때 시간당 42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다만 저희 YTN으로 들어온 비 피해 제보 영상을 보면 서울과 경기, 인천, 충청 지역을 크게 가리지 않았는데요. 115년 만의 기록적 폭우가 왔던 만큼 누적 강수량으로 따져보면 서울과 수도권도 피해가 누적됐기 때문입니다. 실제 어제 밤사이 비가 집중됐던 경기 남부뿐 아니라 서울 동작과 서초, 강남 등 서울 강남 지역 역시 누적 강수량 450mm 넘기며 피해 누적된 상황입니다. 인명피해 상황은 앞서 전해 드렸듯이 월요일부터 지금까지 폭우로 발생한 사망자는 9명으로 어제보다 더 늘어나지는 않았지만 실종자는 1명 더 늘어서 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앵커] 강우량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불어났기 때문에 그만큼 피해도 늘어났다고 볼 수 있겠고요. 시민들이 직접 오가는 도로나 다리가 끊긴 경우도 많았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먼저 시청자 제보 영상에 앞서서 저희 YTN 취재진이 저녁 무렵 가서 직접 촬영한 영상부터 보시겠습니다. 시간은 어제 저녁 7시반쯤이고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과 서울 은평구를 잇는 지축교 인근 작은 다리입니다. 다리 중간 부분이 무너져 내런 모습을 보실 수 있는데요. [앵커] V자로 가라앉았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주변의 난간도 엿가락처럼 휘어서 주변의 시민들도 걱정하는 모습으로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차량 등 통행을 막고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소방 제공 영상입니다. 무엇보다 피해 규모가 컸기 때문에 전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어제 오후 5시 반쯤, 그러니까 아직은 세찬 비가 내리기 전 퇴근 시간 전의 모습인데 서울 방화대교 남단 육갑문 일대 폭우로 도로가 물에 잠기면서 차량 22대가 한꺼번에 고립된 모습입니다. [앵커] 도로가 아예 보이질 않네요. [기자] 맞습니다. 차량도 저렇게 둥둥 떠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소방 당국은 우선 운전자 2명을 구조하고 주변에 있던 8명도 대피시켰지만 밤사이 비가 더 내리지 않았습니까? 수위는 더 아마 올랐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앵커] 당시에 운전자분도 얼마나 당황하셨을까 싶습니다. 순식간에 물이 불어서 신고도 쉽지 않았을 것 같고요. [기자] 맞습니다. 다음으로는 YTN으로 들어온 비 피해 제보 영상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아까 전해 드린 소방 영상과 비슷한 시각, 그러니까 아직은 세찬 비가 내리기 전인 오후 5시 반쯤 또 다른 도로의 침수 사례인데 인천 서구 검단동 국도의 모습입니다. 25톤 화물차를 운행하는 운전자가 직접 촬영해서 제보한 영상인데 보시다시피 이도 저도 못한 채로 차량 절반가량이 물에 잠긴 모습이죠. [앵커] 일단 도로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고 차에서 내린 것으로 추정이 되는 시민들이 허리춤까지 물이 차올라서 걸어가는 모습도 보이네요. 일부 구간이 물에 잠겨 있는 상황이네요. [기자] 맞습니다. 앞쪽 도로를 보면 조금 도로 모습이 보이기는 하지만 아까 처음 영상을 시작할 때를 보면 이게 하천인지 도로인지 쉽게 구분도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이후에는 본격적인 폭우가 다시 내리기 시작한 저녁 7시 반 상황입니다. 경기 가평군 대성리에 있는 한 기도원 근처에서 촬영된 영상인데 도로 옆 주택가에서 담을 넘어 물이 저렇게 콸콸 쏟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앵커] 마치 폭포수처럼 쏟아져 내리네요. [기자] 맞습니다. 도로로 마구 쏟아지면서 참 위험한 모습인데 경찰은 2차로 가운데 1개 차로를 통제하고 주변을 수습했지만 차량 정체는 불가피했습니다. [앵커] 지금 이틀 동안 저렇게 비가 많이 내리면서 지반도 많이 약해졌을 것 같아요. 땅꺼짐 현상도 나타나지 않았나요? [기자] 맞습니다. 비가 조금 잦아든 오늘 특히 가장 우려되는 현상인데요. 저희 YTN으로도 밤사이 땅꺼짐 제보가 꽤 잇따랐습니다. 오후 6시 서울 장위동의 상황입니다. 보시다시피 구멍이 뻥 뚫려 있는데요. 사진 몇 장이 저희 YTN으로 제보가 들어는데 주택가 도로 한가운데 덩그러니 구멍이 뚫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앵커] 구멍이 뚫린 것뿐만 아니라 곳곳이 패여서 지나가기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네요. [기자] 도로 곳곳에 균열도 보이고 있는데 성북구청은 지름 30cm에 깊이 50cm 정도로 땅꺼짐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선은 긴급하게 모래주머니를 안에 넣어서 긴급 조치를 진행하고 있는데 정확한 원인 파악과 복구작업은 오늘 바로 진행될 것 같고요. 다음 영상 보겠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서울 신월동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날이 어두운 만큼 사실 잘 보이지만은 않는데 높은 지대에 있는 마을인데요. 도로에 큰 땅꺼짐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앵커] 도로가 무너진 것 같은데요. [기자] 맞습니다. 땅꺼짐과 무너짐이 사실 큰 구분이 지금은 안 되는 상황인데 구청에는 심지어 접수된 건 그제였습니다. 제보자는 점점 더 구멍이 커지고 있는데 이 상황이 어떻게 수습될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토로했습니다. [앵커] 바로 옆이 주택가여서 여기 사시는 분들은 정말 불안하시겠습니다, 점점 커진다고 하니까. 전해 주신 도로 침수나 땅꺼짐 외에 또 다른 피해들도 많이 제보가 들어왔죠? [기자] 주로 하천이 넘치거나 토사가 도로로 쏟아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영상 다시 한 번 볼 텐데요. 어제저녁 8시를 조금 넘겨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양재천 산책로 일대인데 불어난 하천물이 그야말로 콸콸 다시 한 번 쏟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물로 산책로가 잠긴 건 물론이고 가운데 있는 저 나무가 저는 키가 작은 나무인 줄 알았는데 하천에 휩쓸려서 중간에 쓰러진 것이더라고요. 가지 윗부분만 보이는 모습을 볼 수 있고요. 다음 영상 보면 비슷한 시각 서울 월계역 인근의 중랑천 모습 보고 있습니다. [앵커] 저기가 어디예요, 잠긴 데가? [기자] 중랑천 한내교에서 시청자가 직접 촬영한 영상인데요. 월계역 근처라고 하고요. [앵커] 천 주변이 다 잠긴 거군요? [기자] 맞습니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산책로로 이어지는데 하천이 넘쳐서 완전히 계단까지 잠긴 모습을 볼 수 있고요. 마찬가지로 나무도 중간까지 물에 가득 잠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체육시설도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 그런 시설들도... [기자] 농구장으로 추정되는 시설도 옆에 있었다고 하는데 사실 화면으로 확인이 어려운 걸 보면 그 시설까지도 다 물에 잠긴 게 아닌가 이렇게 추정됩니다. 다음 영상은 이보다 조금 앞선 시각 서울 은평구 불광천의 모습입니다. 응암역 4번 출구 근처의 모습인데요. 마치 파도가 치는 게 아닌가 착각할 정도로 유속이 엄청 빠르게 흘러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앵커] 여기가 그냥 일반 도로인가요? 이게 천인가요? 아예 구분이 안 되네요. [기자] 도로는 아니고 천인데요. 범람을 너무 하다 보니까 사실 주변의 산책로는 물론이고 더 불어난, 수위가 높아지다 보니 아주 빠른 유속으로 흘러가는 모습에 지나가는 시민분도 이대로는 조금 더 넘치면 도로 상황까지 위험할 수 있겠다, 이런 우려를 전하면서 제보를 해 주셨습니다. [앵커] 옆에 자전거 도로나 산책로가 있었을 텐데 다 잠겨서 지금 볼 수가 없는 상황이네요. [기자] 맞습니다. 통행는 당연히 제한된 상태고요. 끝으로 어젯밤 11시 20분쯤 서울양양고속도로 춘천분기점 인근의 CCTV 영상입니다. 이번에는 토사가 흘러내린 사례였는데요. 고속도로 위로 토사가 쏟아지면서 포클레인이 토사를 정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비탈면에서 도로 쪽으로 토사가 유입되면서 일부 도로가 통제됐지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다행히 전해졌습니다. [앵커] 운행 중에 저렇게 토사가 흘러내리면 참 위험하겠어요. YTN으로 접수된 비 피해 제보영상들 함께 보셨는데 지금 보신 것처럼 위험한 상황들이 많았던 것 같거든요. 그러니까 이번을 계기로 해서 방재 시스템을 점검해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지적도 있죠? [기자] 맞습니다. 무엇보다 또다시 수도권 위로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거라는 예보가 이미 된 상황 아니겠습니까? 따라서 마음을 놓고 있을 수만은 없는데 말씀하신 대로 방재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이번 기회에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폭우가 할퀴고 간 상처가 여전한 상황 강남을 중심으로 개선 필요성이 앞서 제기됐는데요. 지난 2011년 우면산 사태를 겪으면서 1조 4000억 원가량을 투입해서 치수 사업을 벌였지만 115년 만의 기록적 폭우에 속수무책으로 피해가 속출했던 만큼 시설의 방어능력을 더 상향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실제 현재 방재시스템은 30년 빈도에 해당하는 시간당 80~85mm 수준의 호우를 감당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는데 이걸 지금 상황에서 95mm 수준으로 증설을 추진 중에 있었지만 이번에는 사실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지 않았습니까? 속수무책으로 피해가 나왔는데 또다시 이런 사례가 반복될 수도 있는 만큼 방재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앵커] 자연재해는 어쩔 수 없다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확실한 대비책이 세워졌으면 좋겠고요. 비구름이 남하하면서 충청권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고 지금 YTN으로도 계속 제보를 해 주실 텐데 구체적으로 어디로 동영상이나 사진을 보내주면 좋은지 안내해 주세요. [기자] 말씀하셨듯이 생상하게 현장을 전달할 수 있는 만큼 저희 YTN에 많은 제보 부탁드리는 상황인데요.
잠기고, 갇히고, 꺼지고..기록적 '물폭탄'에 늘어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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