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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BBC가 지적한 'banjiha'.."일가족 참변, 현실은 '기생충'보다 최악"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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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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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가 서울을 강타한 폭우 소식을 전하며 반지하에서 살아가는 한국인들의 현실은 영화 '기생충'보다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9일(현지시간) BBC는 지난 8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에서 일가족 3명이 사망한 일을 보도했다. 그러면서 해당 반지하 집이 "오스카상을 받은 한국 영화 '기생충'에 나온 아파트와 거의 똑같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반지하 집'을 'banjiha'라고 우리말 발음 그대로 표기하기도 했다. '신림동 참변'은 수도권에 쏟아진 폭우가 반지하 방을 덮치며 발생했다. 40대 여성 2명과 13세 어린이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40대 여성 2명은 자매 관계이며 13세 어린이는 이 자매 중 한 명의 딸이었다. 이들은 집이 침수될 때 미처 집을 빠져나오지 못해 참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민들에 따르면 폭우로 인한 침수는 순식간에 벌어졌다. 성인 남성들이 일가족을 유일한 탈출구인 창문으로 피신시키기 위해 방범창을 뜯어내려 했지만, 몇 초 만에 물이 차올랐던 것으로 전해진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이 현장에 왔을 때는 도로에 물이 허리 높이까지 차올라 차량이 들어올 수 없었다.
BBC가 지적한 'banjiha'..'일가족 참변, 현실은 '기생충'보다 최악'

BBC가 지적한 'banjiha'..'일가족 참변, 현실은 '기생충'보다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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