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주세요"..경찰, 독거노인·뇌병변 환자 등 폭우로 고립된 시민 구조


울트라맨8
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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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요'..경찰, 독거노인·뇌병변 환자 등 폭우로 고립된 시민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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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초유의 전직 대통령 압색..트럼프 소추 문제 지각변동 예상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저택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집행된 미 연방수사국(FBI)의 압수수색은 그를 둘러싼 전반적인 수사 판도에 지각변동을 의미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노먼 엘슨 브루킹스 연구소 수석 연구원, 데니스 애프터것 전 연방검사 등은 9일(현지시간) CNN에 실린 '트럼프 소추 문제의 지각변동'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이 같이 밝혔다. F





'금값' 돼지고기에 7월 中소비자물가 '2년 최고치'..생산자물가는 하락세
중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2.7%로 2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달 상승률 2.5%를 경신하는 동시에 시장 예상치(2.5%)도 뛰어넘은 수치다. 다만 여전히 세계 인플레이션 수준보다는 낮다. 같은 시기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은 4.2%로 17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10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7월 전년동기대비 CPI





침수차 6800대..이런 경우 보험금 못 받는다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보험사들에 접수된 차량 침수 차량이 누적 6800건에 육박했다. 자동차보험 가입자는 차량이 침수된 경우 '자기차량손해특약'(자차보험)를 통해 보상받을 수 있다. 다만 차주가 침수 피해를 예상할 수 있음에도 '의도적' 혹은 '고의적'으로 운행하거나 주차했을 경우는 보상에서 제외된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차량 침수 피





中 증시, 인플레 경계감에 반락 출발..창업판 0.84%↓
중국 증시는 10일 7월 물가통계가 시장 예상을 하회했지만 인플레에 대한 경계감이 매도를 자극하면서 반락해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07 포인트, 0.15% 밀린 3242.36으로 출발했다. 5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했다. 선전 성분지수도 전일보다 28.52 포인트, 0.23% 하락한 1만2302.57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





조선 '빅3' 1~7월 305억 달러 수주..연간 목표 87% 달성
국내 대형 조선 3사가 지난 1~7월 총 305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연간 수주 목표액 중 87%를 차지하는 규모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조선해양·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조선 3사의 올해 1~7월 누계 기준 선박 수주액이 총 305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98억5000만





윤석열 정부에서도 끊이지 않는 '폴리널리스트' 논란
윤석열 정부가 또 현직 언론인을 대통령실 인사로 선임해 '폴리널리스트'(Polinalist)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은 이기정 전 YTN 기자를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으로 임명했다. 사표가 수리된 지 사흘 만의 직행이다. 이번 정부 들어 대통령실로 직행한 언론인은 다섯 명이다. 강인선 전 조선일보 부국장은 지난 3월21일 윤석열 대





美中 극한 대치..中매출 큰 전자업계 "이제부턴 외교력"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미국과 중국 간 경제안보를 둘러싼 외교전쟁이 심화하고 있다. 극도로 고조된 긴장관계는 다소 완화했지만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반도체 산업육성법’ 서명과 미국 주도의 반도체 연합 ‘칩(Chip)4’ 참여 논의가 이어지며 기업들은 여전히 중국의 보복조치에 대한 불안감을 감출 수는 없다. 특히 해외매출 중 중국 비중





개미들 안전자산 대이동.. 채권에 3조 넘게 몰렸다
지난 7월 개인투자자의 채권매수 규모가 직전 달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불어났다. 올해 상반기 채권매수액은 지난해 연간 매수액보다 6000억 원이나 더 많았다. 최근 금리 상승 기조와 안전자산 선호가 맞물려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주식시장에서 채권시장으로 몰리는 ‘역(逆)머니무브’ 현상이 심화한 결과다. 10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2년 7월 채권시장





"국가가 국민 살리기 위해 뭐 했나"..서해 유족, 유엔에 진정서
2020년 9월 서해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공무원 이대준씨의 유족이 10일 유엔에 공식 서한을 보냈다. 유족 측은 진정서 형식의 서한에서 “아무리 호소해도 동생 이대준이 살아 돌아오지 못한다는 사실은 누구보다도 유족들이 잘 알고 있다”면서 “아직까지 유족은 국가가 국민을 살리기 위해 무엇을 했는지, 국민이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순간 국가는 무엇을 했는지 알





'이건희 컬렉션' 이중섭 명작들 한자리에..'닭과 병아리' 등 두점 첫 공개
살아있을 때는 가난과 영양실조에 시달리며 ‘환쟁이’ 취급을 받았다. 죽고 나서야 뒤늦게 사람들의 큰 사랑을 받게 된다. 40살 나이에 가족들을 일본에 떠나보낸 채 무연고자로 숨진 대향 이중섭(1916~1956)의 운명이다. 오늘날 국민화가 반열에 오른 그의 작품들에 대한 삼성가의 애착은 각별했다. 삼성그룹 총수 이건희(1942~2020)는 이중섭에 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