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주제

대전 도심 25곳 맹꽁이 서식.. "배수로 사다리 설치 필요"

울트라맨8

Lv 116

22.08.10

view_cnt

709

대전 도심 지역 25곳에서 멸종위기 2급 기후변화지표종인 맹꽁이의 서식이 확인 됐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24일까지 대전시민 및 회원 54명과 함께 '2022년 맹꽁이 생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총 25곳에서 맹꽁이의 서식이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맹꽁이는 기후변화 시대에 멸종돼 가고 있는 양서류 중 대표적인 기후변화지표종이자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멸종위기종 '적색 목록(Red List)'에 올라가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2급으로 지정돼 법적 보호를 받고 있다. 12년째 진행되고 있는 '맹꽁이 생태모니터링'은 시민들이 직접 맹꽁이 서식지를 파악하고 서식지 주변 환경을 조사해 보전가치와 위험요인 등을 확인하는 시민참여형 환경운동이다. 이번 모니터링에서는 38곳을 조사했다. 맹꽁이의 서식 확인은 조사자가 맹꽁이 알, 올챙이, 성체를 찾아보고, 맹꽁이 울음소리와 그 모습을 녹음 및 녹화한 후 맹꽁이 전문가인 문광연 한국양서파충류학회 이사(전 중일고등학교 생물교사)에게 검증 받았다. 맹꽁이 서식이 확인된 25곳 중 새롭게 확인된 곳은 서구 6곳과 유성구 3곳 등 모두 9개다. 또한 각 구별로는 유성구 14곳, 서구 8곳, 대덕구 3곳 등에서 맹꽁이의 서식이 확인 됐다. 서식지 유형별로는 배수로 18곳, 습지 6곳, 초지 4곳(중복 포함)으로, 도심 속 맹꽁이 대부분이 배수로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반적으로 맹꽁이는 야간에는 초지, 습지, 둠벙 주변에서 생활하다 주간에는 땅 속에 들어가 휴식을 취한다. 그러나 도시의 급속한 팽창과 개발로 맹꽁이 서식지가 사라지면서 주로 배수로에서 맹꽁이가 발견되고 있다.
대전 도심 25곳 맹꽁이 서식.. '배수로 사다리 설치 필요'

대전 도심 25곳 맹꽁이 서식.. '배수로 사다리 설치 필요'

사이트 방문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자유주제

"북파공작원에 납치돼 남한서 66년..北가족 만나고 싶어"

"지금도 북한에 있는 가족들을 생각하면 저녁에 밤을 꼬박 새울 때가 있어요. 가족들이 살아만 있다면 당연히 만나고 싶지요." 김주삼(85) 씨는 10일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남한에 강제로 끌려오면서 북한에 두고 온 가족들을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는다고 했다. 1956년 19세였던 김씨는 황해도 용연군 용연

울트라맨8|22.08.1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86
22.08.10
자유주제

중부 물폭탄에 주택·상가 2682동 침수.."사망 9명·실종 7명 유지"

8일부터 시작된 수도권 집중호우로 10일 오전까지 9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됐다. 다만 이날 오전 6시를 기점으로 사망·실종자 수는 늘지 않고 유지되고 있다. 정체전선(장마전선)이 남하하며 수도권 강우는 소강 상태지만 충남·전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추가 피해가 예상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까지 서울 5명, 경기

울트라맨8|22.08.1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67
22.08.10
자유주제

위안화 기준치 1달러=6.7612위안..0.04% 절하

중국인민은행은 10일 경기회복 추이와 그간 내외 금리차,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 코로나19 동향, 미국 기준금리 인상, 엔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강행에 따른 정세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내려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7612위안으로 전일 1달러=6.7584위안 대비 0.0028위안, 0.

울트라맨8|22.08.1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092
22.08.10
자유주제

"미국 추월"..무인 로보택시 운행 시작한 '중국의 자신감'

“미국을 추월하자(赶超美国).” 중국에서 자율주행차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검색엔진 및 인공지능 대기업 바이두의 자율주행차 브랜드 아폴로의 한 홍보자료 안내문은 이런 문구로 시작한다. 미국에 이어 최근 중국에서도 안전요원이 탑승하지 않는 완전 무인 자율주행택시(로보택시)가 운행을 시작했다. 바이두는 우한과 충칭 2개 도시에서 안전 운전요원이 없는 완전

울트라맨8|22.08.1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91
22.08.10
자유주제

"아이폰이 왕따 만든다"..공개 저격하는 구글의 속셈은

아이폰 이용자들은 문자메시지만으로도 서로 알아볼 수 있다. 애플이 iOS 사용자끼리는 SMS나 MMS 대신 온라인 기반의 '아이메시지(iMessage)'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서다. 하지만 아이메시지의 '파란 말풍선'은 아이폰 외 다른 스마트폰 이용자의 따돌림을 조장한다는 비판도 받는다. 최근에는 경쟁사인 구글이 아이메시지 공개 비판에 가세했다. 9일

울트라맨8|22.08.1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70
22.08.10
자유주제

박쥐 겨울잠이 생물학적 노화 늦춰 장수 비결로 작용

큰갈색박쥐는 수명이 약 19년에 달해 아주 긴 편인데, 이런 장수 비결에 동면이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먹이가 부족한 겨울에 동면에 드는데 이 겨울잠이 생물학적 노화를 늦춰준다는 것이다. 미국 메릴랜드대학에 따르면 이 대학 생물학 교수 제럴드 윌킨슨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큰갈색박쥐(Eptesicus fuscus)의 날개조직을 떼어내 분석한 결과를

울트라맨8|22.08.1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40
22.08.10
자유주제

당뇨 잡는 단백질로 알츠하이머 치매도 잡는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노년을 힘겹게 만드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이다. 최근에는 청장년층에서도 알츠하이머 치매가 발생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아직까지 알츠하이머 치매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나 치료제가 없어 많은 연구자들이 치매 정복에 나서고 있다. 국내 연구진이 당뇨와 같은 대사질환을 잡는 단백질로 치매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 포스텍 생명과학과, 신약개발업

울트라맨8|22.08.1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64
22.08.10
자유주제

"기상청 예보보다 낫네"..폭우 내리자 네이버-카카오로 몰렸다

"서울 올라가려고 하는데, 광화문 날씨는 어떤가요?" "지금 천안 비 많이 옵니다.""아산은 오늘 새벽에 비 엄청 오다가 지금 좀 잠잠해졌어요." 네이버와 카카오 이용자들이 '기상예보관'을 자처하며 실시간 기상 관련 정보에 대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8일 오후 5시부터 지역별 실시간 무인관측소 실측 및 초단기

울트라맨8|22.08.1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381
22.08.10
자유주제

독일·영국·유럽 의회 대만 방문 줄 잇는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에 이어 연내 독일·영국·유럽의회 의원단의 대만 방문이 줄을 이을 예정이라고 대만 자유시보 등이 10일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독일 연방하원 인권위원회 대표단이 10월 말, 영국의 하원 외교위원회 의원들이 11월 또는 12월 초, 유럽의회 통상위원회 대표단이 12월에 대만을 찾는다. 독일 대표단은 집권 사회민주당(SPD)과

울트라맨8|22.08.1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56
22.08.10
자유주제

천하의 대영제국 이머징마켓 추락 위험 직면

치솟는 물가,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정치적 불안정 등으로 영국이 점점 더 이머징마켓(신흥시장) 국가처럼 보이고 있다고 CNBC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삭소 은행의 거시경제 분석 책임자인 크리스토퍼 뎀빅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영국이 이머징마켓으로 전락할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다.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은

울트라맨8|22.08.1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138
22.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