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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고교 외부강사 보충수업 논란.."공교육흔들" vs "실력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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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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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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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한 사립고등학교가 외부 강사를 초빙해 '보충수업'을 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11일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시민모임)과 광주 고려고에 따르면 고려고는 올 1학기부터 학원강사 등 외부 강사를 초빙해 1∼2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8∼9교시에 '다같이 교과보충프로그램['(보충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1학년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각 1개 반이 운영되고, 2학년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미적분 각 1개 반과 수학 Ⅰ·Ⅱ 1개 반이 운영된다. 1학기에는 학생 100여명이 보충수업에 참여했다. 2학기에는 학생 160여명이 보충수업 참여를 희망했다. 학생들은 보충수업을 무료로 듣는다. 학교 측은 교육청 지원 예산으로 강사에게 수업 1시간당 4만원을 지급한다. 이에 대해 시민모임은 "고려고는 유명 학원강사들을 초빙해 공교육의 뿌리를 흔들고 있다"며 "시 교육청은 고려고의 학사 운영 전반에 대해 감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고려고 김현호 교장은 "시 교육청 지침에 따라 일선 고등학교가 작년까지 실질적으로 '수요공동체의 날'(가정의날)을 운영하면서 8교시 이후 보충수업을 하지 않았지만, 올해부터는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외부 강사에게 보충수업을 맡기고 있다"며 "학부모들은 호응한다"고 말했다. 김 교장은 외부 강사에게 보충수업을 맡긴 이유에 대해 "매주 월·화·목·금요일 보충수업을 하는 교사들이 수요일 하루만은 쉬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어 수요일만 교사와 동일한 수당(시간당 4만원)을 주고 외부 강사를 초빙했다"고 말했다. 수요일 보충 수업 자체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도 있다. 학부모 정모씨는 "일선 고교들이 수요일 가정의 날을 이유로 학생들을 일찍 하교시키면서 학생들이 공부의 흐름이 끊기는가 하면, 학원을 전전한다는 말을 듣는다"며 "외부 강사 초빙 자체가 논란은 있을 수 있겠지만, 공교육 틀 내에서 실시하는 수요일 보충수업은 찬성한다"고 말했다.
광주 고교 외부강사 보충수업 논란..'공교육흔들' vs '실력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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