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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바이든 노스캐롤라이나에서 10일부터 여름휴가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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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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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이 여름 휴가가 시작되는 10일(현지시간) 노스 캐롤라이나주에 있는 키아와 섬에 도착해 가족들과 함께 최소 7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바이든 부부는 조용한 민간 해수욕장과 골프 리조트로 유명한 휴양지 키아와 섬에서 16일까지 지낼 것이라고 연방항공청 관계자들이 말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의 정확한 휴가 스케줄이나 활동, 언제 워싱턴으로 돌아올 것인지 일정 등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키아와섬의 한 친구 집에 머물 예정이고 그 집은 전에도 대통령 가족이 자주 방문했던 곳이라고 백악관 관리들은 말했다. 바이든 부부는 백악관에서 워싱턴외곽의 앤드류스 기지까지 자동차 행렬로 이동했고 그 곳에서 대통령 전용기로 찰스턴의 공군기지로 향했다. 그런 다음에 카이와 섬의 한 골프 리조트 부근에 있는, 게이트가 설치된 주택가의 한 민간 주택 앞에서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용기에는 아들 헌터 바이든과 며느리 멜리사 코언, 손자 보가 함께 탑승했다. 바이든대통령의 휴가 중에 미 하원은 바이든 정부의 최우선 선결과제로 손꼽히는 사상 최대 액수 3690억 달러의 기후변화 대응 예산안의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법안에는 메디케어 수혜자들이 부담하는 처방약 비용을 2000여 달러씩 감축하고 코로나19 방역기간중의 여러가지 혜택을 포함해 약 1300만명의 국민이 의료보험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언제 돌아와 이 법안에 서명할 것인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지금으로서는 하원이 이 법안을 통과시키는 일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지난 해 여름 휴가는 의회에서의 입법 일정과 코로나19의 대확산, 미군의 급작스러운 아프간 철수과정 때문에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여름 휴가는 백악관의 오랜 전통이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해마다 8월이면 기온이 38도가 넘는 텍사스 중부의 자기 목장에서 주로 휴가를 보냈다. 버락 오바마대통령은 매사추세츠주의 마사스 비냐드 섬에서 골프로 휴가를 즐겼다. 도널드 트럼프는 뉴저지주 중부에 있는 자기 소유의 골프장에 있는 별장에서 여름 휴가를 보냈다. 백악관은 과거에도 미국 대통령이란 직책상 언제나 업무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며 언제 어디를 가든지 매일 국가안보 보좌관으로부터 브리핑을 받거나 비서관들과 회의를 계속한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대통령들도 휴가 중에 중요한 국사에 대한 결단을 내린 경우가 많다. 부시대통령은 2005년 뉴올리언스의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 대응을 지시했고 클린턴은 케냐와 탄자니아의 미국대사관 공격에 대해 알카엗 테러조직에 대한 보복 폭격을 명령했다. 아버지 부시대통령은 1990년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이 쿠웨이트를 침공하자 메인주 케네벙크포트의 해변 별장에서 미군에게 응징을 지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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