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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정체전선 남하 충북 폭우 잠시 소강..12일까지 최대 60~100mm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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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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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에 내리던 장맛비가 정체전선이 점차 남하하면서 소강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11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서해중부 해상에서 이어진 비구름대가 점차 남하하면서 충북은 오후 3시까지 시간당 20~50㎜의 비가 더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부터 12일 오전 10시까지 충북 남부 30~100㎜, 충북 중·북부 10~60㎜다. 그동안 많은 양의 비가 내려 안전사고 위험이 컸던 중·북부 지역은 큰 고비를 넘긴 셈이다. 지난 9일 0시부터 11일 오전 10시10분까지 도내 주요지점에 내린 누적 강수량은 △제천(백운) 293.0㎜ △청주 262.2㎜ △괴산(청천) 242.0㎜ △충주 239.9㎜ △단양(영춘) 223.0㎜ △증평 211.0㎜ △음성 208.0㎜ △보은(속리산) 187.5㎜ △진천(위성센터) 178.0㎜ △옥천(청산) 83.5㎜ △영동(가곡) 42.0㎜ 등이다. 장맛비 대부분이 충북 중·북부 지역에 내린 것을 알 수 있다. 청주는 10일 0시부터 11일 오전 10시까지 250.1㎜의 물 폭탄이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11일 오전 1시쯤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지산리의 한 도로에 폭우로 토사가 쓸려와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했다. 전날 오후 11시41분에는 서원구 사직동 한 도로의 맨홀이 역류한 빗물로 솟아올랐다. 청주지역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침수 위기를 겪어 주민들이 나와 배수작업을 벌이는 등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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