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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이건희 컬렉션' 美서도 본다..윤성용 중앙박물관장 "국외 전시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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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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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증품'을 해외에서 전시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남긴 이른바 '이건희 컬렉션'이 이르면 2025년 미국에서도 전시될 것으로 보인다. '국외로 나아가는 박물관'을 표방하는 윤성용 신임 국립중앙박물관장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 윤성용 관장은 11일 서울 용산구 중앙박물관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건희 기증품'의 관리·활용 방안을 설명했다. 현재 중앙박물관은 기증품 중 93%에 해당하는 2만1613점을 관리하고 있다. 윤 관장은 "기증품을 얼마나 빨리 국민에게 공개하느냐가 관건인데, 연내에 각 기증품을 유물 관리 전산 시스템에 입력하는 '등록' 절차를 마칠 예정"이라며 "등록 절차가 완료되는 내년 1월부터는 'e-뮤지엄'을 통해 국민들이 손쉽게 기증품을 볼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주요 박물관의 한국실을 활용해 기증품을 선보이는 방안도 추진 중인데, 몇 개 박물관에서 적극적인 반응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중앙박물관 측은 현재 외국 박물관과 기증품 전시를 협의 중이다.

'이건희 컬렉션' 美서도 본다..윤성용 중앙박물관장 '국외 전시 협의 중''이건희 컬렉션' 美서도 본다..윤성용 중앙박물관장 '국외 전시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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