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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돌리기에 속았다".. 구청 직원 사칭 주민 개인정보 빼내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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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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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직원 내선번호를 이용해 행정복지센터로 전화를 걸어 주민 개인정보를 빼간 남성을 경찰이 쫓고 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구청 직원을 사칭해 주민의 개인정보를 빼낸 남성 A 씨를 추적 중이다고 11일 밝혔다. 사하경찰서와 사하구청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5일 발신제한으로 사하구 한 부서에 전화를 걸어 한 행정복지센터로 전화를 넘겨달라고 요청했다. 이때 A 씨는 부서 담당 직원 이름을 파악해 전화를 넘겨받은 행정복지센터 직원 B 씨에게 “00부서 아무개다”며 구청 직원을 사칭했다. B 씨는 전화번호와 직원 이름을 확인한 뒤 별다른 의심 없이 A 씨가 요구한 주민 2명의 주소를 알려줬다. 곧바로 사칭을 인지한 B 씨는 같은 날 사하경찰서에 수사 의뢰를 요청했다. 사하구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주민 2명에게 유출 사실을 알렸다. 다행히 아직 2차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구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만들었다. 발신제한표시 전화를 차단하고, 전직원에게 개인정보 교육을 실시했다. 사하구 관계자는 “B 씨가 입사한 지 얼마 안 된 신규 직원이라 속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발 빠르게 대처하고 전 직원을 교육하는 등 조처를 취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아직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치밀한 방법을 쓴 것으로 보아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인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전화 돌리기에 속았다'.. 구청 직원 사칭 주민 개인정보 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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