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 월요일 학여울역 인근에서 침수지역 통과..

지난 월요일 자정쯤.. 서초동 교대정문앞 1층에 위치한 제 사무실이 침수됐단 소식을 듣고.. 돌아가던중 학여울역 인근 도로를 지나가다가.. 타이어 약 3분의1쯤 침수된 도로를 통과했어요.. 몇대는 멈춰서있었지만 대부분의 다른 차들이 통과하길래 지나갔는데,, 통과하고나니 핸들이 점점 무거워지더니 계기판에 브레이크랑 핸들에 대한 기능장애가 떠서 언덕길에 시동을 끄고 멈춰놨어요. 벤츠 관계자분이 시동 다시 켜지 말라길래, 그대로 놔뒀습니다. 월요일 자정부터 오늘까지 보험 견인을 기다리고 버티다가 오늘에서야 벤츠 용답센터로 입고를 했네요.. 정비 대기가 많아 최소 3주~ 길면 3달?? 까지 걸릴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궁금한거는,, 1) 타이어 1/3까지 잠긴 지역을 통과했는데 과연 침수차로 판정될 것인가? 2) 정비 대기가 너무 긴데, 서초 센터로 바꾸는게 나을 것인가? 3) 차 뽑은지 1년이 채 안됐는데, 벤츠에서 대차 렌트등 받을수 있는 혜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