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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한번에 1100만원↑" 차값 줄줄이 인상…"반도체난 계속, 더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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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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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가 전기 트럭의 가격을 대폭 인상했다. 원자재 가격이 급등했다는 것이 이유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지속되면서 차를 없어서 못파는 상황이 이어지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업계에서는 당분간 가격 인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11일 월스트리트저널과 CNBC에 따르면 포드는 이번 주부터 신형 F-150 라이트닝 주문을 재개하고, 모델별로 가격을 7~18%가량 인상한다고 밝혔다. 6000~8500달러(781만~1106만원) 수준이다. 다만 기존에 차량을 주문한 고객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포드 외에도 다수의 자동차 업체들이 최근들어 원자재 가격을 이유로 차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의 인상폭이 크다. 대표적인 회사가 전기차 업체 테슬라다. 테슬라는 원자재 가격을 이유로 올해에만 6번 가격을 올렸다. 국내에서 지난해 초 6999만원에 출시했던 모델Y 롱레인지는 현재 9664만9000원, 5999만원이었던 모델3 롱레인지는 8469만7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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