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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美, 北 7차 핵실험 재차 경고..中의 사드 압박에는 "부적절"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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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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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꾸준히 북한의 7차 핵실험을 경계해 온 미국 정부가 또다시 핵실험 가능성을 언급하고 비상상황에 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 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압박이 부당하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베던트 파텔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전화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은 북한이 7차 핵실험 위해 풍계리 실험장을 준비 중이라고 평가한다"며 "그 평가는 북한의 공개 성명과도 일치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올해 본격적으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의 지하 핵실험장을 보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미 국방부는 북한이 지난 7월에 이미 핵실험 준비를 마쳤다고 주장했으며 미 백악관도 같은 의견을 냈다. 올해 북한은 9월 9월 정권 수립 기념일, 10월 10일 당 창건 기념일을 앞두고 있고 국내외 전문가들은 북한이 이러한 기념일 전후로 핵실험을 감행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파텔은 "우리는 한국·일본 동맹과의 긴밀한 조정을 통해 모든 만일의 사태에 대비 중"이라며 "나아가 우리는 장·단기적으로 우리 군사 태세를 적절히 조정하고 북한의 모든 도발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도 언급됐다. 파텔은 북한이 이제까지 국제 조직을 통한 코로나19 백신 수령을 거부했다며 "북한이 백신을 요청한다면 이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파텔은 한국 내 사드 배치와 관련된 중국의 압박도 거론했다. 중국 외교부의 왕원빈 대변인은 10일 브리핑에서 한국이 이른바 ‘3불 1한’ 정책을 공식적으로 알렸다고 주장했다. 사드에 대한 3불 1한은 문재인 정부 당시 한국이 중국에 표명한 입장으로 사드 추가 배치를 하지 않고, 미국의 미사일방어(MD) 시스템에 참여하지 않으며, 한미일 군사동맹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1한은 이미 주한미군에 배치된 사드의 운용 제한을 의미한다. 파텔은 "사드는 북한의 무기 프로그램에 대응하기 위해 고안된 신중하고 제한적인 자기방위 역량"이라며 "한국이 자기방위를 저버리도록 비판하거나 압박하는 일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한국은 무장 공격으로부터 한국과 그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순수한 방어적 조치로 사드를 배치한다는 동맹의 결정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美, 北 7차 핵실험 재차 경고..中의 사드 압박에는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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